이번에 사사키 손가락 부상 숨겼다고 한국기자들까지 언플하는데 어이가 없네요. 포수가 공에서 피흔적을 봐서 알았다는 잡설이 메인 기사에 올라올 정도면 의학적으로 연구해 볼 가치마저 느껴집니다. 국대 축구하면 항상 사실상 2군 타령에 한번도 제대로 패배 인정 하는 꼴을 못 봤습니다. 도대체 뭔 자격지심이 저리 강한지 언제든 졌을 때 정신승리할 판을 깔아놓고 플레이 하는거 일종의 집단 정신병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존심이 세다는 것은 실은 자존감이 엄청 낮다는 사실의 반증인데 대체 정신의 어디가 꼬여서 저 지경까지 갔을까요? 같은 인간으로서 불쌍한 마음까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