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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138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ruger81★
추천 : 9
조회수 : 19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9/06 07:02:51
우리 주변에 나이드신 사장님이나 이사님 부장님 이런 분들 보면 자존심 고집 엄청 세고 으시대기 좋아하고 말귀 잘 못 알아듣고 대화가 잘 안 통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최총장 동아일보 인터뷰 보니 딱 그런 스타일인듯 하네요.
김두관 유시민 같은 유력인사가 자기한테 전화했다는 것 그리고 그게 언론에 크게 알려지는 자체를 즐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대화 안통하는 패턴을 보여줍니다.
썰전이나 토론프로 등에서 본 모습을 토대로 하면 유시민 작가는 분명히 이렇게 물어봤을 것 같습니다.
"검찰이나 언론이 이러이러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이렇게 진행시킬 것으로 보이는데 혹시 이러이런 답변 하실 건가요?"
이 질문을 최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유시민이 시나리오를 짜왔더라"
언론 기사는 이렇게 납니다.
- 유시민 최총장에 전화해 "시나리오 대로" 압박 -
기레기가 꼰대를 구슬려 왜곡보도를 하고 최총장은 그걸 좋다고 여기 저기 인터뷰를 하니 오락가락 기사가 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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