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터넷상에 굴러다니던 자료 중에 한반도 외부요인으로 통일 시 국토 분할안 이라며
평양까지만 남한이 먹고 나머지는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이 분할하겠다는 자료를 보며
이것들이 제정신일까??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허나 인접국가들의 욕심을 보면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1. 러시아
러시아의 오랜 꿈은 얼지않는 항구, 부동항을 가지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덜 어는 곳을 차지하려고
함경북도 끝자락에 동해와 맞닿는 영토를 중국과 그렇게 싸워댔었죠.
조심은 해야겠으나 철도 놓고 가스관 깔고 직접 왕래가 가능해지면 어느정도 만족할 걸로 예상해
개인적으로 위험도는 별3/5 정도라 생각합니다.
2. 중국
지금도 서해안 뿐만아니라 삥 둘러서 동해까지 어선들이 진출해 싹쓸이 조업을 하는 상황인데
육로가 동해안까지 열린다? 상상도 하기 싫네요.
더더군다나 조금 오버해서 육로로 국경이 우리나라와 닿게 되는 상황에는 조선족 범죄 뿐만 아니라
불법 이민, 육상 도주로 확보 등등 끔찍한 상황까지 염려해야 해서 꼭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위험도 5/5 정도 봅니다.
3. 일본
얘들이 북한에 전략물자까지 공급해 가면서 지소미아 등등 군사협력 체계를 자꾸 맺으려 함과 동시에
전쟁 가능한 국가로 헌법 개정을 노리며 뜬금없이 안보상의 이유로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키는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쟤들이 전쟁이 가능해지면 남한을 공격하거나 주한일군 식으로 알박기를 하려는 걸까?
우리랑 전쟁해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을텐데 그런 무모한 생각을? 하다가
의외로 그 전쟁 대상이 북한 쪽이 아니었을까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조작과 날조, 우기기가 기본인 그들답게 대충 후카이도 즈음에 폭발물 하나 터트리고
북한 미사일이 본토를 공격했다고 우기며 북한 침공의 명분을 쌓고 그게 가능하게 하기 위한 빌드업 중이었다면?
물론 실제로 실행하기까지는 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들이 존재하겠지만
우리 헌법상 북한 영토를 괴뢰군이 무단점거중인 우리영토로 보고있고
유사시 남한이 아닌 '한반도'에 자위대가 상륙할 수 있다 는 식의 워딩들이
이미 오염된 일본땅보다는 오랜 숙원이었던 대륙 진출과 더불어 보기에 따라 무주공산이라 할 수도 있는
북한 땅을 최대한 점거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제 과한 상상이기를 바라지만 혹여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면
위험도 6/5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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