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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날
게시물ID : freeboard_1855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옹이님
추천 : 0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9/03 09:08:53
 2019-09-03 
05:40분 20분 일찍 눈을 뜸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먼저깨서 뒤척이고 있어서 일어나졌습니다 와이프가 출근준비를 하는동안 아이 밥을 먹이고 부지런히 어린이집 등원준비를 마치고 와이프에게 아이를 맡기고 제 출근준비를 합니다

 07:10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아이가 보채서 밖으로 향했합니다 
아이를 안고 우산을 들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렸습니다 
비가 적지도 많지도 않게 내리고있었습니다 
말그대로 가을비가 후두둑 후두둑 내리고있었어요 
아이가 빗소리를 좋아할까..우산을 쓰고 빗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우산안에는 빗소리가 가득했어요 
조금씩 기분좋아지는 듯 했어요 
그리고도 한참을 빗소리를 들려주고 아파트 입구 처마 밑에서 와이프를 기다리면서 일부러 우산을 기울여 소리를 들려주고있었어요  
그 때 아이가 살며시 다가와서 제 입에 입맟춤을 .... 

 그리고는 수줍게 웃으며 고개를 돌리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기억에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메모를 남깁니다  

그런데 아기야 동성은 안된다 ㅠㅠㅠ 
출처 오늘 아침 내 아이와의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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