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이집 저집 돌다가 가격도 비싸고 먹어본 것 뿐이라 마트가서 사봤습니다.
라바짜 사기전에 인근에 첨보는 가게가 있어서 가게에 들어가서 살려고 물어봤는데 100g에 만원을 달라길래 때려치고 그대로 마트행.
향, 쓴맛, 신맛 전부 무난한 중간 느낌.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개성없다?
그리고 첫잔밖에 안 먹어봐서 확실하진 않은데 삼키고나서 입안이 좀 씻기고 나면 입안에 미약하게 뭔가 좀 찝찝한 맛이 미묘하게 느껴지는데... 뭐지 무슨맛이라고 해야하나... 그 믹스커피 먹고 나면 똥냄새 사이에 살짝 나는 좀 미묘한 그런 맛? 비닐맛?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여튼 가게에서 볶아 파는 거랑은 좀 다르네요. 제 취향은 아님.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다른 분들 동네에서 커피 얼마주고 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