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많이 생각해보고 결정했습니다
게시물ID : wedlock_14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6565
추천 : 6
조회수 : 124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9/28 15:05:30
이전글은 결게 리젠이 많지않아서 바로 근처에 있구요..

일단은 결혼 소식은 전하지 않은채 연락해보려 합니다

만나서 그때 내게 큰 상처가 됐다.. 제 속얘기만 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용서하고

안하무인으로 나온다면 패륜일지언정 연을 정리하려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결핍이 있습니다

과속스캔들 보면 박보영이 왜 남들 다있는 부모 나만 없냐고 하잖아요

딱 그마음입니다..

다 잊고 산줄 알았는데 마음 한구석 깊은곳에선 포기가 안됐나봅니다ㅎㅎ




댓글중 한분이 사과할기회를 한번은 줘야하지않겠냐는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저도 이제 마냥 어리기만 한건 아니니

이해할수있는부분(가족 부양하느라 모든걸 할머니에게 맡기고 신경을 못썼다든지.. 이혼후 다른여자를 만났다든지 당시엔 이해못했던 현실적인 부분)은 이해해보고

감정적으로 나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용서하려합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요





참 누군가에게 원망을 가지고 사는게.. 못할일이더군요

만약 안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그건 그거대로 털어내버릴수 있는 좋은 명분이니까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생각을 깊게 해봤네요ㅎㅎ

결론은 결혼 소식은 진심으로 사과받으면 알리고, 아니라면 알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