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후보자로 임명되자마자 후보자 본인에 대한 공격을 포기하고 주변인들을 위주로 공격한건 사노맹 사건을 언급해 노년층을, 가족의 재산문제를 언급해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자녀들을 언급해 20-30대 젊은층을 동요시키려는 무차별적이고 광범위한 융단폭격이었죠.
자한당과 기레기연합의 물량공세와 자극적 언어의 남발로 실체적 진실은 이제 관심밖이고 감정적으로 조국과 주변사람들을 용서할수 없다는 분위기까지는 유도했으나 시간을 너무 끌다보니 연이은 팩트체크로 사실이 확인되고 편향된 언론의 자세에 대한 의구심으로 반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정치인도 감당하기 힘든 몰아치기이지만 다행히 조국후보는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저들의 손에 든 패는 다 떨어져가고 조국이 법무부장관이 되어 성공적으로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게되면 더이상의 뒷공작과 장난질이 힘들어지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선거로는 자신들이 죽었다 깨나도 정권을 잡을수 없다는 절박함을 느끼게 되면 어차피 이판사판인데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자는 결론에 이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조국 본인은 옳곧고 흔들리지 않는 강단있는 인물임에 틀림없지만 가족이나 아끼는 주변분들이 비난을 넘어선 신체적 위해나 테러를 당하게 되면(이명박근혜정권의 주특기인 자살당하기와 같은) 흔들릴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나간거일수도 있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할수 없는 사악한 짓을 실제로 많이 행했던 그들이기에 미쳤다고 생각할수 있는 최악의 수까지 대비하는것도 지나친 걱정이 아닐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