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님이 누가 일제시대에 열심히 산 사람을 욕했냐고 했는데, 열심히 산 사람의 기록을 말한 사람을 친일파이고 매국노라고 했지요?
일제 시대는 조선시대보다 민중들이 성공하기 좋은 구조였다는 것을 인정할 겁니다.일단 사노공상의 계급 체계가 아니었으니 당연했을 겁니다.정보력이 뛰어나고 머리가 좋은 사람은 공부도 할 수 있었고 공무원도 할 수 있었습니다.지금의 대기업 초대 회장 중에는 일제시대에 부를 쌓은 사람도 존재합니다.즉 착취만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자원입대라든지 군무원 등에 사람이 많이 몰린 겁니다.물론 한국인이 최하의 대접을 받지는 않았습니다.군출신 중에는 중장까지 진급한 사람도 있었고 왕족 중 한명은 별까지 달았죠.
누가 강제 징병은 없었냐고 질문했는데, 있었지요? 이것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징집은 제가 알기로 44년도부터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학도병이 처음 시작된 것인데 이에 속하는 사람이 장준하입니다. 이들 중에는 독립군이 된 사람도 있었고 일본군으로 싸우다 전사한 분도 존재하지요. 홍사익 등 몇명은 전범이 되고 처형된 사람들도 있고요.가슴 아픈 역사이지만 노예처럼 수동적 삶을 산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산 위대한 우리들의 조상들도 많습니다.물론 잔악하게 우리 민족을 괴롭힌 사람은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