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일본이 동맹이냐?
민족적 감정이 어떤데 감히?
이런 감정적 소모 아니더라도 한-일간 군사접보협정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넘쳐납니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물질적인 계산을 때려봐도 우리가 호구되는 협정입니다. 아무 대가 없이 대한민국 국군을 일본자위대 상대로 호객하고 서비스 하게 만드는 호구 협정이란 말입니다. THAAD가 불타오르기 전부터 박근혜가 대가리 없이 푸덕거리는 닭인줄은 알고 있었는데, 대놓고 매국행위까지 하는 사람인지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국방안보에 관해 명박이도 개념은 없었지만, 계산기 때려 나라에 해가 될 행위는 크게 저지르지 않았는데, 이 미친 닭은 도를 넘었습니다. 명박이도 불가근불가원으로 모호하게 담넘기하던 THAAD를 그리 멍청하게 갖다바치는 닭짓을 하더니, 이젠 국민의 대의를 대표할 근거도 없는 식물정권 주제에 감히 가장 중요한 협정을 아무 대가 없이 바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YESMEN을 자임하던 이명박조차도 계산기 때려서 조건 안 맞으니 거부하던게 닭이 바친 두가지입니다.
바로 THAAD배치와 한-미-일간의 삼각 군사동맹이죠. 미-일 양자가 몸이 달아오를때까지 판돈 올리며 다이~ 다이~를 외치던 가운데 , 플레이어가 바뀌어 뒤에 올라선 닭이 판돈 한푼 없는 판에 카드를 내밀며 콜~을 외친 겁니다...판돈이 충분히 오르면 반드시 이길 필승의 패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말이죠.
<머리 없는 닭>
박근혜의 수준은 대한민국 역대 모든 행정부 최하위권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번영은 앞선 행정부들의 일정수준 이상은 되는 외교전략적 행보 혹은 환경에 적응해온 태도의 산물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수준미달의 지적역량에 더해 즉흥적인 벌레수준 조건반사로 외교안보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그 절정이라 할 만한 것이 중국전승절에 참여해서 뺨따구 맞고, 호구조건으로 THAAD를 수용한 것입니다.
세 남자한테 뺨을 맞았으면 맞은대로 바짓가랑이라도 붙잡던가...
스스로 버리고 떠난 옛 남자한테 무릎꿇고 빌면서 해달란대로 다 해줄게란 행보는 이 무슨 xx같은 행위입니까? 이 행위 자체가 바로 저들 스스로가 반미빨갱이짓이라고 하는 이적행위의 적절한 예시입니다. 이제 와서 하란다고 다 해준다고, 그 옛 남자가 닭년의 과거를 모르고, 행동패턴을 모를까요? 해달란다고 다 해준다고 신뢰가 회복되진 않습니다. 차기는 물론 차차기 정권이 똥줄이 빠져라 복원해도 될까 말까입니다.
닭정부의 친중행위에 대한 미국무부의 반응은 우리 좆중동이 보도를 안해서 그렇지, 상당한 배신감과 우려를 대놓고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미국이 대놓고 한국이 중국에게 기울지도 모른다는 외교정치학 논문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가 바로 박근혜 행정부 집권시기입니다. 그 빨갱이 친중이라던 노무현 행정부엔 그런 논문이 주류가 된 적이 없었어요. 넥스트 디케이드같이 한국이 미국편에 붙어서 북한을 통일하고 만주를 두고 중국과 대결하게 될 것이란 의견이 주류였지...-_-;
지들이 집권전에 그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던, 그 반미라던 김대중, 노무현 행정부도 그렇게 화려한 소위 반미빨갱이짓거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두 행정부의 주된 결과물은 한-미 FTA 초안 및 추진, 주한미군 전략적 재배치 용인, 미국의 다국적 전쟁행위에 대한 동조와 외교적 지지및 비전투 부대의 해외파병 및 재정지원등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집권말기 노무현 행정부는 소위 지지층이던 진보로부터도 버림받을 정도였습니다.
즉, 결과물만 두고보면 뜸들이는 과정에서 머리 없는 닭처럼 조건반사 할 것이지 계산기 왜 뚜드리냐던 소위 박근혜를 위시로 한 개넘없고, 무식한 야권의 비난으로 인해 똥물을 뒤집어 쓴 것일뿐이지. 전략적으론 친미를 고수했단 뜻입니다. 정작 그 후에 집권한 닭은 xx같이 군 덕분에 미국으로부터 의심받고, 중국으로부터 의심받는 박쥐로 전락했습니다. 제 입으로 그토록 복원하기 요망한다던 한미동맹의 근간을 흔든건 김대중도 아니고, 노무현도 아니며 바로 닭인 겁니다.
외교를 모르는 정부의 비참한 결과물입니다.
자, 누구나 머리 없는 거 다 아는 평할 가치조차 없는 닭정부는 관두고,
왜 한-일 군사정보협정이 아무 가치가 없는 쓰레기인지 알아보죠.
우선 일본이 왜 군사정보협정을 서두른다고 생각합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이익이 되니까 그렇겠죠.
그럼 어떤 이익이 있을 것 같으십니까? 간단합니다. 자기네 방위에 이익이 있어서 그렇겠죠.
가장 큰 편익이 뭔지 살펴볼까요?
표시된 구역에서 발사된 노동이 MET(최소에너지궤도)로 발사되었을때 ship-base요격체계로 launch-on-remote (LOR)로 대응하였을 경우 방어가능한 면적을 나타낸 겁니다. 간단히 말해 SM-3블록1A를 장착한 이지스 BMD 3.1이상의 해상요격체계가 LOR모드로 대응했을때의 방어면적이란 뜻입니다. LOR모드는 지도에 표시된 하기 혹은 샤리키에 배치된 AN/TPY-2 FB모드 레이더의 탐지추적 정보를 받아 이지스함이 발사와 중간 유도와 최종유도까지 모두 책임지는 모드입니다. 숫자는 요격체의 속도에 따른 요격범위를 뜻하고요.
이게 여태까지 우리에게 알려진 기초적인 요격방식입니다.
그러나 실제 2015년부터 주로 사용하게 될 요격방식은 engage-on-remote (EOR)모드입니다.
SM-3블록1B부터 적용하게 되는 방식으로 이제 SM-3블록1B는 이지스함의 SPY-1레이더만이 아니라 지상의 AN/TPY-2로부터도 중간유도를 받게 됩니다. 가장 시야가 잘 나오는 체계의 유도를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MET 노동에 대한 EOR모드 방어면적입니다.
로프티드 궤도 노동의 EOR모드 대응범위
디프레스드 궤도 노동에 대한 EOR모드 대응범위입니다.
자, 보다시피 EOR모드를 사용할 시 방어면적이 대폭 늘어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지스 체계 단함의 대응범위보다 말이지요. 그런데 일본의 경우 일본국토가 길게 늘어져 있는 궁상열도의 형태를 띄기 때문에 탐색체적이 상당히 길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즉, 일본에 배치된 AN/TPY-2레이더 2기를 FB모드에서 해제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EOR모드를 운용하려면 어떤 식으로든 TM모드로의 변용이 필수적이며 양 모드의 변환시간은 최소 8시간이므로 필요할때 모드 변용으로 대응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탄도탄이 8시간동안 느릿느릿 열기구마냥 날아온다면 모를까...
결국 일본이 EOR모드를 통해 자국에 대한 방어면적을 늘리고 요격확률을 올리자면 가지고 있는 2기의 AN/TPY-2레이더를 TM모드로 굴려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가뜩이나 너른 소요탐색체적을 충족할 방법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LOR모드가 강제되고 있는 상황이란 뜻입니다.
자, 이쯤되면 제가 무슨 말씀 드리는지 아시겠죠?
저런 EOR모드에서의 이상적인 결과물을 얻으려면 노동이 날아올 모든 방위에 대한 실시간 탐색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다중위상에서의 교차탐색을 하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요격코스를 산출해낼 수 있으며, 방어면적이 지극히 좁아지는 SLS샐보를 하지 않아도 첫방에 요격을 성공적으로 마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FB레이더를 TM레이더로 바꿔야 하고요.
위 짤방들의 경우 FB모드 레이더의 배치지역이 샤리키와 하기로 되어 있지만, 현재는 저 하기대신 교가미사키 지역에 배치되었습니다.
자, 이렇게 보면 일본이 원하는게 뭔지 이제 감이 좀 오시죠?
교가미사키 지역은 일본본토로 날아오는 탄도탄들을 첫번째로 감시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한-일 군사정보협정을 통해 한국측 탐색자산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되면 교가미사키의 역할은 충청에 배치된 슈퍼그린파인레이더와 동해 및 서해에 배치된 BMD 5.1 체계 세종대왕급 SPY-1및 향후 배치될 차기 이지스함의 SPY-1이 대체하게 됩니다.
그러면 교가미사키 배치 AN/TPY-2는 FB가 아닌 TM모드로 변용하여 동해상 배치된 아타고급으로 대표된 해상요격체계와 더불어 EOR모드를 통해 일본으로 날아들어오는 각종 탄도탄에 대해 SM-3를 대리 유도해 줄 수 있는 요격체계로서 운용이 가능해집니다. 즉, 숫자가 부족한 이지스함이 적절치 못한 구역에 배치되더라도 대신 SM-3를 발사만 해주면 교가미사키 배치 레이더가 유도해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미래까지 소급해 일본이 상시 배치할 수 있는 이지스함이 8척 운용에 2척정도가 본토에 붙박이로 배치가능한 상시작전 최대 운용수라고 보면 길디 긴 일본열도의 특성상 반드시 구멍이 뚫리게끔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일본은 혼슈중심 본토외에도 중국과 대치중인 남지나, 동지나 해에도 함대를 배치해야 하니 더더욱 골이 아픈 상황입니다.
만일 한국자산을 간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그 점을 상쇄할 수 있게 되죠. 사실 성주에 배치될 AN/TPY-2는 TM모드로서 일본방위에 있어선 거의 역할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일 군사정보협정에 따른 양국 AMD-CELL의 동기화는 THAAD배치시 필요이상으로 의미를 올려 반대하던 양반들이 우려하던 내용을 정확히 구현하는 겁니다.
즉, THAAD따위보다 더 큰 덩어리란 말입니다.
THAAD야 암만 의미를 키워봐야 기껏 한반도 방어에 한정되는 반면 한-일 군사정보협정은 일본의 대탄도탄 방어역량을 아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그 반대급부로 한국이 받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일본을 공략하려면 한반도의 탐색자산을 붕괴시켜야하니 오히려 누군가가 걱정하던 바가 바로 적용되죠. 바로 일본의 총알받이 겸 일본과 한국의 군사적 운명이 동기화되는 겁니다. 더불어 일본은 원한다면 얼마든 한국을 총알받이로 쓰고 버릴 수 있고요.
즉, 한-미간 군사정보협정의 경우 한국이 미국의 탄도탄조기경보자산에서 얻은 정보를 받아쓸수 있고, 그 연산자산을 나눠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한-일간 관계에선 하나도 얻는게 없습니다. 그냥 우리만 퍼주는 겁니다. 물론 왜놈들이 생색을 내며 우리 이지스함의 탐지자산을 나눠줄게~ 라고 개방구를 트겠지만 상시배치 2척에서 나오는 그나마도 배치구역이 빤한 정보따위 우리에겐 하나도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땅 지키는 탐색정보는 우리쪽이 훨씬 더 정확할테니까.
이쯤되면 그 반대급부로 전두환처럼 현금으로 100억달러 내놔, 아니면 정보공급비로 매년 방위금 분담비 1조 2조씩 내놔라고 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매년 1조원을 줘도 일본입장에선 남는 장사니까. 그런데 닭年의 정신상태와 그 수준 및 그 주변 쓰레기들의 수준은 뭐다?
...
이외에도 일본이 해당 협정으로 일방적으로 얻어갈 수 있는 편익이 2가지 더 있지만,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하죠. 기회가 된다면...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닭은 반드시 대통령 직에서 파면시키고, 그 안보전략 정책은 모두 백지화시켜야 되는 겁니다. 이 年이 더 이상의 헛짓거리와 매국짓을 하기전에 목을 쳐서 그 좋아하는 우유주사나 맞고 지 집에서 혼자 헤롱거리게 냅둬야 됩니다. 가능하다면 깜빵에 쳐넣어야 되고, 그 주변 매국노들도 다 머리를 쳐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