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 절찬리 방영(?) 중인 로드 엘멜로이 2세 애니메이션판.
그래도 바로 그 페이트 시리즈의 공식 후속작인 설정이라 기대감을 품고 2화인가 3화인가까지 봤는데 무언가.. 영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캐릭터성과 타입문 설정 빼놓으면 그냥 시체...;;
아무리 잘 쳐줘도 평작 이상은 아닌 작품인데 그 와중에 오프닝만큼은 기존 페이트 시리즈에 준하거나 그 이상의 초초대작 뉘앙스를 팍팍 풍기고 있어서 묘한 위화감이 듭니다.
가사도 없이 카지우라 유키 ost가 팍팍 흘러나오는데 그에 걸맞는 화려한 배경과 꽤 공들인 미쟝센 하나하나가 어우러지니까 장관이네요.
중간에 그레이 나오는 부분은 살짝 미스였지만 그 정도야 넘어가줄 수 있고.
유튜브에는 안 나오니까 궁금하신 분은 아래 니코동 참조
https://sp.nicovideo.jp/watch/sm35396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