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의 벽돌집과 사진이 전반적으로 갤럭시S10 5G는 좀 허옇게 밝기를 높여서 출력한 느낌이고 대신 오른쪽 위 하늘의 하늘색을 HDR 합성으로 잘 색을 잡아내었습니다.
반면 LG V50은 왼쪽 붉은 벽돌과 간판들을 보면 갤럭시S10 5G보다 색이 진하게(채도가 높게) 촬영되어 갤럭시보다 조금 더 실제 색이 촬영되었으나 하늘은 HDR로 잡아내지 못해 하얗게 화이트홀이 생겨버렸습니다.
실내 촬영 비교
번반적으로 옷의 밝기와 채도 부분애서 LG V50이 좀 더 색이 진하고, 밝기가 약간 어둡습니다.
반면 갤럭시S10 5G는 색이 허옇고, 밝기가 더 밝습니다.
지금까지 8년전부터(갤럭시S3, 옵티머스G3) 때 부터 작년까지 출시된 갤럭시와 옵티머스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비교하면 거의 모든 폰이 LG폰은 카메라가 안좋아서 강제로 SW로 밝기만 높여서 마치 좋아보이는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반면 삼성 갤럭시는 정상 밝기로 촬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19년 플래그쉽 모델에서 8년만에 최초로 갤럭시는 화질을 좋아보이게 하기 위해 SW로 밝기를 올려 눈속임으로 좋은 사진처럼 보이게 촬영하였고, 반면 LG V50은 거의 사상 처음으로 SW로 밝기를 강제로 올려 좋아보이는 사기를 안치고 정상 밝기와 채도로 실제로 좋은 사진을 출력하였습니다.
LG 플래그쉽 스마트폰 역사의 엄청난 변화
그런데.... 정말 너무 안타깝게도 이게 너무 늦어버린게...
LG V50 후속모델인 LG V60(LG V50S라고도 하네요)부터는 한국에서 생산하지 않고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합니다.
화이트밸런스 SW의 차이로 갤럭시는 흰색을 완전히 잘 표현했고, 반면 LG V50은 흰색을 살짝 누렇게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세히보면 갤럭시는 노이즈 없이 깨끗한데, LG V50은 노이즈가 지글지글한 느낌이라 중앙을 확대해봤습니다.
어두운 실내 확대 비교
갤럭시S10 5G는 지글지글 노이즈가 없어서 더 선명하고 화질이 좋아보이고,
LG V50은 노이즈가 지글지글 껴서 선명하지 않게 뿌옇게 흐리게 보이며 화이트밸런스도 좀 잘못잡아서 누렇게 사진이 보입니다.
실내 조명 HDR 후처리
중앙부분에 노란색 조명이 하이라이트로 비춰주는 부분이 HDR 보정으로 두 사진의 차이가 크게 나는데요.
갤럭시S10 5G는 HDR이 정말 절묘하게 잘 처리해줘서 실제 사람 눈으로 보는 것처럼 약간 더 밝게 출력을 한 반면,
LG V50은 너무 노란색으로 눈에 띄게 조명 처리를 하였습니다.
조명 부분 확대 비교
이번 갤럭시S10, 갤럭시S10 5G 10세대 모델은 기존 9세대까지 갤럭시 모델과 완전히 다른 HDR 로직으로 엄청난 HDR 보정의 향상을 보여줬다고 지난 리뷰에서도 보여드린 적이 있느데요.
보면 볼수록 갤럭시 10세대의 HDR은 경이로운 수준이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LG V50은 조명 빛을 주체하지 못하고 채도를 너무 노란색으로 확 올려버렸습니다.
갤럭시S10 5G HDR 극적인 향상
지난번에 갤럭시S7, S8. S9. S10 사진 비교해드렸을때도 S10, S10 5G 두개의 모델만 기존 S7, S8, S9에비해서 HDR이 정말 경이롭게 향상되었다고 비교 측정 결과를 리뷰해드린적이 있었는데요. 이번 갤럭시 S10 10세대의 HDR 향상은 지난번 리뷰를 참고해주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갤럭시S10 5G는 SW로 밝기만 너무 올려서 과일들의 색이 허옇게 다소 날아가버렸습니다. SW로 단순히 강제로 밝기만 올려버리면 사진이 밝게 나오니까 마치 좋은 사진인 것 처럼 사람을 착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나쁜 사진인게 실제 색을 잡지 못하고 색을 날려버리는 밝기만 강제로 올린 사진입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과도하게 색을 날려버리며 밝게 찍었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인스타에 간단하게 올리면 마치 잘 나온 사진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사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반면 LG V50은 사진은 전반적으로 약간 어두워보이지만 실제 색을 날려버리지 않고 정상적인 밝기로 색을 정확히 다 잡아낸 더 좋은 사진입니다.
처음 뒤바뀐 폰 카메라 역사
원래 역사적으로 LG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G3부터 카메라가 전반적으로 다 안좋았기 때문에 엘지폰이 사진 잘나온 것처럼 사기치려고 SW로 밝기만 높여서 출력해왔는데 이번 LG V50에서 처음으로 밝기올리는 사기를 안치고 정상적으로 좋은 사진을 뽑아낸 모습입니다.
반대로 지금까지 갤럭시는 갤럭시S부터 S9까지 이렇게 밝기를 강제로 높여서 좋아보이는 사진을 뽑아서 사기를 치진 않았는데 갤럭시 최초로 밝기만 높여서 좋아보이는 사진을 출력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7, S8, S9, S10 비교시
기존 갤럭시S7, S8, S9 씨리즈와 다르게 갤럭시S10만 특별하게 채도를 엄청 높이고, 밝게 찍는다고 비교 결과를 올려드렸었는데 그 부분과 연관이 있어보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벽지, 창틀, 에어컨 쪽을 보면 갤럭시가 누렇고 지글거리고, LG V50이 흰색에 깨끗해보입니다.
나머지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고 모니터 화면도 갤럭시가 약간 누렇게 보여서 확대를 해봤습니다.
작업실 확대 비교
이번에는 갤럭시가 노이즈가 너무 지글지글 너무 심해서 선명하지가 않고 뿌옇게 보이고 색이 누렇게 화이트밸런스가 좀 잘못잡혀있는 모습입니다. 반면 LG V50은 노이즈가 있긴하지만 비교적 훨신 적어서 깨끗하고 더 선명합니다. 화이트밸런스도 흰색으로 잘 적용되서 사진이 훨신 더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