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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s_22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향
추천 : 0
조회수 : 8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8/14 17:54:02
신나게 보더랜드하다가 벙커가 쉠을 안주니 호감도가 급락..
또 넷플릭스만 보다가 세일한다는 글을 보게 됨..
그래서 뭐하나 들어갔다가 더쇼 어크오딧세이에서 갈팡질팡하는데.. 떡 3만원 이하의 게임에서 몬헌을 보게 됨..
몬헌 데모 해보고 아 이 게임은 못하겟다라고 포기한건데 화악 싼거 보니 급땡김..
사실 사냥게임 좋아라 함..
사슴사냥하고 이런거 좋아해서 항상 피시에서 구매해서 즐김..(사실 낚시도 좋아해요)
그래 보니 지갑에 돈 좀 있어 과감하게 지름..
그리고 시작.. 으흐..
케릭만듬.. 근데 문제는 심즈때도 늘상 들었던 이야기지만 내가 만든 케릭은 이상하게 쥐어밖고 싶다고 소릴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만들어 놓고 보니 이건 일본사극에 나오는듯한 언냐로 만들어 놈..
얼굴이야 가리면 되는거 아니겟어? 하고 플레이 하는데 미친듯이 케릭에 정이 안감..
밥먹는 것도 보기 싫음.. 더군다나 어떻게 하는 지도 모르고 스토리만 달리다 보니 얀선생 딱 만나니 이건 뭐 답이 없음..(몰랐음 조사도 해야되는거고 잡았던 몬스터에서 소재를 파밍해 템을 갖춰야 되는 것도)
너무 정이 안가 포기해야 하는 찰나 마님이 이거 뭔데? 하고 물어봄..(사논지 1주일이 넘었는데 플레이 시간은 5시간 좀 넘음)
그래서 이래저래해서 포기 상태다.. 하니 내가 만들어 줄께라고 함..
음.. 마님이 좀 케릭을 이쁘게 만듬.. 그래서 믿고 맡김..
만들어진 순간 브라보 소리가 절로남..
이쁘자나잉~~~~ 캬..
밥먹는것도 이쁘자나잉~~~
기존 케릭은 과감히 삭제 처음부터 알차게 달림..
브레스한방에 녹아내린 얀선생 뚜까 잡을 때 그 퀘감이 거의 뭐.. 우어 엿심..
이게 재밌는게 몹을 공략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물론 약점을 쥐어패고 약하게 만들어야 하는 루트는 기본이지만 여러 아이템을 조합해서 정복하는 재미가 개꿀..
덫을 놓을수도 함정을 쓸수도 미끼를 이용할수도 있는 이 느낌이 거의 중독수준임을 알게 되면서 아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알게 됨..
그리고 더욱 맘에 든건 노가다같지만 허튼게 없다라는 게 맘에 듬..
차근차근 몹의 데이타를 수집해서 약점을 파악 최적의 사냥루트를 꾀한다라는 진행이 아주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오오하며 플레이를 하게 됨..
처음 케릭은 한손검 쌍칼쓰다가 남자는 대검이쥥!!하며 대검을 쓰는데 이게 쫀득쫀득(헛손질하며 타이밍이 안 맞아 욕을 하지만)
보더랜드3 할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음달에 이거 할거 같음..
유다희양 이런거 안 좋아 하는 편인데..
몬헌 재밌음.. 왜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지 잘 알거 같음..
캡콤 흥하는 이유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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