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막 꿈을 꾸고 나서 쓰는 글이에요...넘 신기해서... 여기다 꿈 내용 적어놓고 또 이어지게 꾸면 재밌겠네요... 며칠 전 꿈내용은 항상 주말이면 밴드 합주 혹은 보컬레슨을 받으러 갔어요...(실제로 싱글일때 직장인 밴드 였어요..ㅎㅎ) 근데 이 연주 장소가 어떤 사이비 단체는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더라고요..,ㅎㅎ 지난번 꿈에는 반기문이 나와서 그 장소에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나온 기사를 얼핏 그 장소에서 보게되고... 이번 꿈에는 이 장소에서 사이비 단체가 활동(?)하는 활동지를 바닥에서 몰래 줏어 보게 되면서..역시 여기 문제 있는 곳이 구만 이란 생각을 하게 되죠..다른 밴드 사람들에게 여기 위험한 곳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몰래 그 활동지(?)를 가지고 나가다가 걸렸어요.,.그리고 다신 그 곳에 얼씬도 말라는 소리를 듣고 쫓기듯 나왔네요..ㅎㅎ(도대체 뭔 그지같은 내용인지;;) 그리고 지난 번 꿈에는 그 합주 장소에 대한 찜찜함에 합주를 마치고 나온뒤 불쾌한 기분에 집에 가는데... 갑자기 최민용(?)한테 전화가 와요..뭔가 친한 대학 선배같은 느낌으로..ㅋㅋ 그러면서 전화로 저에게 급 일거리를 주네요..ㅎㅎ 일거리 내용은 맥주와 보리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 줄수 있냐고;;(제 직업이 디자이너에요ㅎㅎㅎ) 그래서 날짜를 계산해보고 주말까지는 가능 하겠다고 걱정말라고 그전에 초벌시안 만들어서 보내주겠다 호언장담을 했죠..ㅎ 그리고 오늘 꿈에는 구 찝찝한 장소에서 쫓겨나 집에 가는데 그 최민용한테 전화와서 주말까지 하기로한 프리젠테이션 어찌 되었냐고 연락이 왔어요..ㅎ 그리고는 까마득히 잊고 하나도 못해놓았고 그날이 초벌시안 주기로한 마감날이라는 걸 알고 멘붕에 빠지면서 " 아 맞다!!!"를 외쳤답니다..ㅎ 미안한데 수정이 많아서 좀 걸렸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면서 노트북을 키고 초안을 작성하는 꿈을 꾸다 깼어요,,
개꿈인데도 뭐 이렇게 말도 안되게 디테일하게 꾸는지...ㅎㅎㅎ 다음 화가 기대가 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