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그래도 여성회원분들도 꽤 되시니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요즘 결혼적령기의 나이가 되니 이러저러한 고민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요. 바로 남자는 집을 해가고 여자는 혼수를 해온다는 그동안의 사회적 통념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는 군대때문에 더 돈도 못벌었고, 요즘 사회가 젊은 사람이 몇년 일했다고 집 살수 있는 것도 아니지않습니까?? 하지만 그래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힘드네요.
근데 제가 이 부분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왠지 결혼을 못하고 노총각행이 될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이부분을 인정해야 결혼에 순조롭게 골인할 것 같은데 머리로 이해가 안되니 마음으로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여러 생각,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