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비진도 놀러 갔었는데
바닷가에서 웃통 벗고 딱 1시간 놀았는데
이렇게 됐어요.
우스개소리로 파스 붙인 여기만 안 타는거 아니야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됐네요.
바다 햇빛은 무섭네요!
부인 말 좀 들읍시다!
썬크림 바르라니까 태울꺼라고 용감하게 맨 몸으로 놀더만
그날 저녁부터 팩 얼려서 붙이고 알로에 바르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
물론 원하는대로 새까매졌어요.
다들 무슨일 있었냐고 할 정도로 꼬질꼬질해 져서 문제지만.
십 몇년만에 얼굴부터 껍질이 벗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