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이렇게 생긴 신발들을 모카신이라고 하지요.
인디언들이 신던 신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라는 소설에 보면 잘 나오는데요.
가죽을 하나로 통째로 만드는 신발을 이렇게 말해요.
그래서 모카신으로 검색해보면,
대략 이런 신발들이 나옴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정말 놀라운 건 뭔 줄 아세요?
두....둥 ?!
모카신의 신이 신발을 뜻하는 게 아니라.
Moccasin 이라는 단어 자체가 영어 단어였음. ^^
요즘 한국에서도 모카신 모카신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여기서 신이 신발을 뜻하는 한글이 아니라
'모카신' 자체가 영어임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글 올려봤어요.
왜 우리 나라 단어인 줄 알았는데 영어 단어인 걸 알았을 때 멘붕 많이 오잖아요~
귤이라든지 ~
남포등이 램프에서 온 말이라든지 ㅎㅎ
신기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