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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민지라고 해~
내 이야기를 들어볼래?
난 아빠 똥꾸멍에서 태어났어☆
동물이냐고?
무슨 말씀을! 난 어엿한 18살 여고생이라구! ㅡ3ㅡ
여. 고. 생.
사실 말이야~
우리아빤 맥주집 알바였는데
손님이 남긴 불닭발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사장님 몰래 몇점을 주워 먹었데~
그런데 우리 아빠는 매운걸 못 먹거든 ㅠ_ㅜㅋ
다음날 결국 탈나서 파워설사를 했는데ㅋㅋㅋ
그런데 나오라는 폭풍설사는 안나오고
내가 나왔지 뭐야.
그래서인지 내가 씻질 않으면 닭똥냄새가 나♨
꺄르르꺄르르
난, 어렸을 적엔 참 순진했거든ㅇㅅㅇ?
그래서 말이야,
초등학교 앞에서 염색된 병아리들 있지?
빨간 병아리는 불속성이고
파란 병아리는 물속성인줄 알았지 뭐야☆
그래서 내 친구가 파란 병아리를 사면
꼭 난 초록 병아리를 샀어
그 새끼한텐 꼭 이기고 싶었달까♬
요새 힐링, 힐링하는데
날 괴롭히는 색히를 족치는 거야 말로
진정한 힐링 아니겠니? 꺄르르
이런 나한테도 날 좋아해주는 남자애가 생겼어♡
걔는 방구를 삼단부스터처럼 낄 수 있는데
그 사운드는 마치 쵸컬릿처럼 너무 달콤해서
난 반할 수밖에 없었어.ㅠㅜ
그 괄약근이 난 너무 좋은 거 있지
섹시하지 않니?
그 수천 개의 똥꼬주름....아♥~!
요즘 애들은 똥꼬주름이 빠짝 펴지기라도 한 걸까
다들 기생오래비처럼 생긴 애들만 좋아하잖니
그렇지만 난 현실적인 차도녀라규! -ㅅ≺⋆
걔네들은 똥꼬주름의 매력을 모르는
한난 빠순이일뿐인걸
난 차도녀지만 낭만파거든
남친 보면 알잖아♡
뭐? 너희들도 기생오래비같은 놈들을 좋아한다규? -0-!
헤헷, 그래 니들이 뭘 알겠니.
너희들은 똥꼬주름이 뽕뽕대며 뿌리는
담배연기 도나쓰에 맞아본 적도 없잖아?
그래놓고선 뭘 까불어 - _-+
담배?
그래, 나 담배피는데?
이래봬도 나 지구고등학교 일찐짱, 퀸카야 퀸카!
예전에 반유희라고 내 꼬붕도 있었다규
그 뇬 요새 잘나간다고, 아는체도 안하는데
사실 내 남치니도 걔가 소개시켜 준 거거든
원래 반유희가 내 남치니 꼬실려고 했는데
내가 남치니 똥꼬주름에 반해서
닭똥집 키스로 막 대시하니까 반유희는 포기하더라고ㅋㅋㅋ
꺄르르
꺄르르
하긴 지 까짓게 뭔데, 우리 클래스에 범접해? 니미 똥꾸멍
사실 오늘은
새로운 이야기를 하려고 왔엉♡
스페셜 확장판 에디션인데
그냥 이렇게만 가면 섭하지 않겠엉? >_<//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궁
사실 고민거리야
요새 울 남치니 똥꼬에
털이 나기 시작해썽.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으래에~똥꼬털말이야 똥꼬터얼~
오또카면 조아~ㅠㅠㅠㅠ
그래서 자꾸 삼단 부스터 방구 낄때
푸시시시시시 하는 잡음이 들리는 거 있찌? ㅠ_ㅜ
남치니는 자꾸 그거때매 우울해 하고 이썽
남치니는 그러면서
똥쌀때마다 자꾸 꽁꼬털에 똥가루가 달랑달랑 붙어있대
까르르르르르르
까르르르르르르
얼마나 귀엽니 >_</////
난 그 상상이 너무 귀욤귀욤해서 남치니 엉덩이를 툭쳤어
그러니까 이상하게 남치니가 놀래는거야
울 남치니 오또케하믄 기분을 풀어줄 수 있을까?ㅠㅠ
니들한테 묻고 시포 >_<
그런데 사실
난 이미 남친이랑 헤어졌어
걔는 더 이상 삼단부스터 방구를 못 끼더라고 흥☆
아무튼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별로 재미없는 이야기지?
난 차도녀니까
요즘 난 새로운 남친을 만나고 있어
얘는 젖꼭지에 북두칠성모양으로 털이 나있어♡
뭐? 찌찌털이라구?
아니거든, 울 남치니는 꼭지털이거든?
꼭지 바로 위에 북두칠성으로 나있는 거거든!
쳇, 니네가 몰라서 그래!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
그럼 나중에 봐~☆
꺄르르
꺄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