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일화로 살펴보자.
1. 토스정책
뭐냐면 전성기 스갤처럼 글 올리면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고 멀쩡한 글만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임
문제는 그거 확인해주는 관리자가 존나 적어서 몇시간씩 기다리는게 다반사
한번은 달러멘디의 신곡이라고 들고와서 글 올렸더니 뒷북이라고 삭제함 ㅋㅋㅋㅋㅋ 그거가지고 당시 정신 멀쩡했던 운영자에게 징징대기도 했었음
2. 삼국지
지금도 오유에서는 아이디를 '삼국지'로 할 수 없다.
예전에는 'error' 라는 창이 떴고 지금은 아마 그냥 묻도따지지도 않고 안될거임
왜냐면 2001년~2002년 사이의 개찐따 악플러 아이디였기 때문. 하지만 그 악플러도, 악플러 이름 차단도 기억하지 못하기에
삼국지를 아이디로 쓰지 못하는 이 시스템은 17년간 계속되고 있다.
3. 리플삭제
200x년 나는 내 글에 달려있던 악플을 지우고 싶어서 댓글 옆에 있는 x버튼을 눌러보았고 '삭제하시겠습니까?' 라는 창이 떴다.
'예' 를 누르자 권한이 없다고 떴고, 나는 그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애초에 권한도 없는데 '삭제하시겠습니까?' 를 묻는게 이상하다. 고 생각.)
운영자에게 메일을 넣었다. (지금은 안보이지만 당시에는 운영자 메일이 공개되어 있었다)
그러자 운영자가 '본인글에 달린 리플을 지울 수 있게 해 주겠다' 고 답변을 해 주었다. (?????)
덕분에 몇년간 신나게 지운듯. 이 시스템을 잘 몰라서 악플 못지운분들도 많을거임
2010년까지도 이 남의 리플삭제가 가능했는데 언젠가부터 다시 권한 없다고 못지우게 됨.ㅋㅋㅋㅋㅋㅋ
4. 회원제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글쓰기 버튼을 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당분간 비회원의 글쓰기를 막습니다' 라고 떠 있음.
이는 원래 운영자 지금의 찐따 관리자 말고 의 철학인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광장같은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 때문임
하지만 일11베의 침공 이후로 정상적인 사이트 운영이 불가능하여 미봉책으로 회원제가 되어버린것임
5. 방문횟수 1000회 가치의 신고제도
신고를 하려면 방문횟수 1000회가 되어야 하는데 이게 되려면 2.74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오유를 해야 함.
게임으로 치면 말도안되는 업적임 뉴비는 꿈도 못꿈.
그리고 이게 더 말도안되는게 애초에 초창기 오유에는 방문횟수 카운터를 하지 않았음. 나중에야 생긴것이고
게다가 모바일 접속이 가능해질때쯤 방문횟수 중복이 가능해져서 방문수 3000같은 괴물들이 생긴것임. 이 사람들은 실제로 10년 접속을 한게 아니라 방문횟수가 그당시에 뻥튀기된것
다시 말해 신고제도라는 것 자체가 오유 원로 유저들도 배제하고 오유 뉴비도 제외한 '특정 년도에 오유를 이용한' 사람들만 사용가능한 제도라는 말임 이게 말이 됨?
6. 1인 1아이디 원칙
이것도 아마 일11베 때문에 생긴 규정같은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제대로 알리질 않았음. 무슨 '오유 이용하기 전에 이거 존나 꼭 읽으세요 아니면 님 아이디 갑자기 차단당해도 할말없음' 같은게 있는것도아니고
그런데도 갑자기 이걸 내세우면서 아이디 2개있는사람들 죄다 차단먹이기 시작함. 차단도 뭐 시시껄렁한 이유로 된게 많았기에 차단 후 재가입해도 다시 그런 짓 안하면 사실 상관없는데도
온갖 방법으로 다 추적해서 다 차단먹여버림 그래서 재가입후 몇달 잘 이용하다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차단되는 사례가 꽤 많았음
7. 운영게
분명 운영 관련 목소리를 듣는 다른데로 따지면 고객센터 같은 목적인데 아무도 안봄.
애초에 관리자와 본인만 글을 읽을 수 있게 해놨는데 관리자가 안봄.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음?
오늘 일어난 일로 느낀 심증으로는 지금 관리자는 이런 게시판 있는 줄도 몰랐음. 내가 말해서 알았을거임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