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살짝 평발에 오른발이 눈에 띄게 과내전이라
조금 과하게 걸으면 발바닥에 심한 통증, 발목에 심한 피로...
하루종일 운동화만 신는지라 3개월 정도 되면 오른발만 인솔이 빠르게 무너져서 어느 순간 딱 느낌이 와요. 당장 새 운동화를 사지 않으면 내일부터 발에 파스를 붙이게 될 거라는...
3켤레 정도 신었던 나이키 줌스트럭처18...20이후로 과내전 보강의 기능을 잃었고 18은 구하려니 점점 힘들어지고 비싸져서...
찾다가 발견한 아식스 젤카야노...그러나 한 켤레 사망할 때쯤 노노재팬 시작...근데 생각해보면 내구성이 그저그랬...나이키보다 3개월은 빠른 인솔의 퇴갤...사실 제품은 만족스러웠는데 ㅠㅠ
지금 신고 있는 게 뉴발란스 봉고입니다. 일단 어마어마한 인솔 볼륨에도 불구, 묘하게 평면으로 된 밑창 때문인지(신으면 스니커즈 느낌이 듬) 하루종일 신고 퇴근할 때쯤 되면 종아리가 상당히 피로...일단 인솔은 잘 받쳐주는 거 같은데 얘도 수명 다하면 다른 애 찾아봐야 할 거 같네요ㅠㅠ
어딘가 정착하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