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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줘도 줘도 아이가 저한테 주는 사랑만큼은 안 되는 것 같아요
게시물ID : baby_14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모
추천 : 16
조회수 : 1024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6/06/15 20:57:28
다들 모성애는 대단한거다
엄마의 사랑은 정말 한도끝도 없다고들 하지만
사실 주는 사랑은 받는 사랑에 비하면 정말 정말 작은것 같아요ㅎㅎ
내가 태어나서 이만큼이나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 없는건 맞지만(남편제외..?ㅎㅎ)
또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엄청나고 맹목적인 사랑을 받아본 적도 사실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내 마음을 줘도 줘도 더 못 줘서 미안하고 또 고맙네요..
이걸 알면서도 또 내일 아침에는 어린이집 가야지!!!하며 애 깨우기 바쁘고 둘이 투닥투닥 거리기 바쁘겠죠^^;;;; 뭔가 아이가 잠들었을 때에야 현자타임...(?)이 오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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