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한반도 파병을 위해 한국의 정보가 필요하다" 2012년 12월 10일, 나오토 당시 일본 총리의 말입니다.
일본의 군사행동을 본격화하고 한일군사정보협정으로 한반도 재침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뜻이었습니다.
결국 2016년 박근혜 정권은 일본과 협정 논의를 시작한지 한달도 지나지 않은 11월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조인식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당시 사진기자들이 항의의 뜻으로 카메라를 내려놓고 취재를 거부하기도 했지요. 결국 비공개로 체결했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적대국가로 상정하고 압박하고 있는 지금, 이런 협정을 유지할 이유가 있을까요? '관계가 회복되겠지'라는 생각은 비현실적인 기대 아닐까 싶습니다. 군사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도 못 느끼겠고, 더 유지하다가는 큰일 나겠다 싶습니다.
지소미아 폐기 청와대 국민청원에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