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어가서 메뉴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반찬이 갓김치?랑 깍두기를 덜어 먹는거라 옆에 놓인 항아리 같은거에 덜어서 먹고 있었습니다 옆옆 테이블에 손님이 오자 그걸 아무말 없이 가져가시더군요 뭐 테이블마다 같이 먹으라고 둔거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허락맡을 일도 아니구요
반찬이 맛있다고 일 하시는 분께 반찬이랑 같이 나온 풋고추를 좀 더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 항아리만 옆옆 테이블에서 가져다 주시기에 풋고추도 좀 더 주세요 했더니 옆테이블 (방금 식사 끝나고 자리 뜸)에 있던 2개남은 풋고추 접시를 아무렇지 않게 틱 주고 가시네요
순간 저랑 일행이 벙... 쪄서 우리가 이상한 사람인가 했는데 돈 주고 사먹는건데.... 기분이 별로네요... 맛있던 일은 하나도 기억 안나고 언짢은 기분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