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를 재밌게 보고 콘서트를 한다길래 그렇구나 했었는데
예매오픈날 우연히 알게되서 예매를 시도해봤는데 S석으로 골라서 그런지 2연석으로 예매를 무사히 마치게됐는데
1분만에 매진이 됐다면서요.. 신기하더라고요. 처음가보는 콘서트라 무척 설레면서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티비보면 반짝이 봉 같은것도 다들 들고계시던데 이런거는 어디서 사야하나 엄마 모시고 가려는데 큰일이 나지는 않을까 이런거요..
티비로는 엄마랑 같이 재밌게 보던 프로라 좋아하시겠지 하고 예매했는데
엄니랑 재방을 보는데 결선 객석을 보고는 내나이에 가도되나 하고 무척 걱정이시네요
에이~ 티비보는사람들이 오는거라 나이안가리고 다 올거야~ 라고 말씀드리긴 했는데 저도 조금은 걱정이긴 하네요
이거원.. 질문글인지 넋두리인지도 모를 뻘글이라 죄송합니다
문화생활도 진작 해봤어야 했는데 그동안 뭐한건지 엄마랑 여가시간을 자주 못보낸거같아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이고 일요일을 정리하는와중에 참 마음이 어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