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86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omine★
추천 : 1
조회수 : 13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7/26 18:03:58
제가 일병 3호봉때 얘기입니다.
야간에 위병소 근무 투입하려고 하는데
이유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근무투입이 늦어졌죠.
그래서 p96k로 전번근무자들에게 근무투입 늦어지는 이유 설명하는데...
전번근무 사수인 제 동기 A가 따지듯이 말하길래 저도 순간 화나서 좀 띠껍게 말했죠.
그런데 근무교대할때 A가 저한테 쌍욕을 하는겁니다.
저도 순간 빡쳐서 한마디 할려다가 당직부사관이 제지해서 그렇게 넘어갔고...
날이 밝고 A의 분대장인 B한테 불려갔는데... A가 저한테 쌍욕한게 사실인지 묻는겁니다.
그 짧은 순간에 오만 생각이 다 들었으나...
그 놈의 동기애때문에 "좀 다투긴했지만 욕은 안했습니다" 라고 대답했고...
제가 그렇게까지 말하니 B도 더이상 할 말이 없었는지 돌려보내더군요
그 후 A가 저한테 와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할지 모르겠네...
아무튼 그냥 그랬다는 얘기입니다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