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전부가 너라고 할 만큼 진심이였어 그래서 그런지 그 짧은 순간의 우리 사랑이 길게만 느껴지고 아직도 미련이 남아. 비록 내가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일지라도 너에게 있어서는 그런 가벼운 사랑이 아니라 너를 보는 1초의 짧은 순간도 행복할 만큼 너를 사랑했고 온종일 네 생각만 했던 거 같아.
잠만 자고 그 나머지의 시간은 오직 너였어.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이별한 후로 이제는 꿈에서도 너를 보았고 일상에서도 작은 것 하나 하나까지 너가 생각나고 또 그럴 때마다 내 가슴은 찢어지는 거 같았어. 우리가 걷던 그 길 우리가 잠깐 만나서 이야기 나누던 그 계단 너와 전화하며 누워있던 내 방에서도 너와 함께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사랑으로 가득찼던 그곳이 공허로만 가득해서 난 너무 슬퍼 그리고 여전히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