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웨인과 하비덴트가 호텔 식당에서 만나
'영웅으로 죽느냐, 살아남아 악당이 되느냐' 이야기 하고 있을때
화장을 지우고 뒷자리에 앉아 다 듣고 있었음.
영상 시작하자마자 오른쪽 구석에 있는게 히스레저인데, 빨리 지나가서 입가에 흉터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 안보임.
날 죽이고 싶으면 쏘라고 하면서 권총을 덴트의 손에 쥐어줄때
공이를 손가락으로 잡고있음. 이 상황이라면 방아쇠를 당겨도 총알이 안나감.
(설사 이 꼼수가 실패해도 하비덴트가 조커를 죽이면 하비덴트의 타락으로 조커의 승리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겠지만)
암만 봐도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궁극적 광기, 불규칙하다라는 사람들의 착각속에 숨어든 치밀한 악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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