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니 길지는 않았다 너와의 첫 만남 처음에는 좋았다 너랑 함께라는게 너랑 함께한다는게 그러다 문득 니가 내게 짐이되면 어쩌지 하는 이기적인 생각도 했다 마음도 무거워지는듯 했다 아프단 핑계로 집에만 있기도 했다 그럴수록 너도 나를 떠날 준비를 하는듯 했다 너도 변하기 시작했다 나도 너와의 이런 관계를 더 이상 유지할수 없을것 같았다 그래서 차가운 의자에 앉아 너를 기다렸고 니가 나왔을때 나는 힘을 내 말했다
"끄으으응"
풍덩- 푸다다다다다다다닥-
잘가 밥.. 잘가 똥..
ㅡㅡㅡ
우리는 아직 세월호를 잊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게 모두가 노력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