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일에 다시 재도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응원해줘요. 보는사람은 없지만...이런걸 바라는건 무리겠죠?ㅎㅎ
10년전 어느날 한초등학생이었던 나는 이렇게 22살 대학생이 되어 버렸어. 그때 누나는 고등학생이었고 지금은 그냥 백조지만. 누나를 처음봣을때 나에게 누나는 그냥 평범한 여러 누나 형들중 한명이었어. 하지만 5년전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갑자기 조금씩 누나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어. 그리고 2년전 어느날부터인가...누나를 보면 행복해졌어. 이런내가 지금 누나에게 품은 감정은 아마 사랑인거 같아... ㅎ 내가이땅에 태어난 이후로 사랑에 빠지는건 처음인거 같아. 약간 좋아했던 애들도 있긴하지만, 사랑이라 할만한건 누나뿐인거 같아. 요즘 누나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가슴속에 기쁨이 샘솟아. 누나와 같은공간에 있거나 누나를 쳐다보기만 해도 행복해. 누나 부족하고 못난나지만....누나를 사랑해도 될까? 누나 나랑 사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