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기전(약 3개월 전)까지 초코우유나 커피우유를 되게 좋아해서 집 앞 편의점에 퇴근 할 때 항상 바로 먹을거 1개 출근길에 먹을거 1개해서 2개씩 월~금 매일 샀었는데 매번 일부로 2+1 제품으로 사서 일하시는 분 하나씩 항상 드리면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봐요 하고 인사하고 오고 그랬었거든요 거진 6개월정도? 그러면서 일 하시는 분이 몇 번 바뀌기도 했구요
무튼! 지난 금요일에 휴무라서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면서 편의점을 들렸는데 일하시는 분이 되게 반갑게 어? 오랜만에 오셨네요 하면서 반겨주시길래 봤더니 이직해서 올라오기전에 일 하시던 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직해서 오랜만에 뵙네요 하고 인사 드렸더니 오늘은 본인이 사주신다면서 초코우유 3개 찍어주시더니 하나는 제꺼! 이러시면서 가져가고 본인 카드로 계산하면서 웃어주시는데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