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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본 통일 스토리를 보니 천운을 타고났다..
게시물ID : history_14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므라바아
추천 : 0
조회수 : 10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7 01:43:34
원래 이마가와가문에게 보호받는 약소가문이고 이에야스는 오다에게 인질로 갔다가 이마가와에게 인질로 갔다가 한다.

강력한 다이묘였던 이마가와는 일본통일을 위해서 오와리(오다의 영지)로 쳐들어간다(오와리는 상경을 위한 길목)

그런데 이게 웬걸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오다 노부나가가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죽여버린다.

이후 마츠다이라가는 독립하고 오다와 동맹을 맺는다.

오다의 세력이 팽창하는 것과 같이 마츠다이라도 함께 성장한다.

노부나가는 당시의 아시카가 쇼군을 끼고(마치 조조처럼) 성장하는데, 쇼군은 그게 마음에 안들어서 타도 노부나가의 서찰을 돌린다

결국 노부나가 포위망이 형성되고 노부나가는 일생일대의 핀치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천운으로 다케다 신겐이 사망하게 되면서 노부나가 포위망이 풀리고

이후 다케다가와의 일전 나가시노 전투에서 다케다가를 격파 마치 조조가 관도대전에서 원소를 격파한것과 같은 위치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아케치 미쓰히데의 반란으로 노부나가는 죽게되고

오다의 세력은 오다, 도요토미, 사바타, 다키가와 세력으로 갈라진다.

도요토미가 이 모두를 정리하고 일본을 통일한다.(오다의 경우 모든 다이묘를 멸망시키면서 정복했다면, 도요토미는 항복을 받아내는 식으로 정복했다. 이후 도쿠가와에게 힘이됨)

도쿠가와는 오다에게도 안한 군신의 예를 도요토미에게 한다. 그리곤, 지금의 도쿄지방으로 쫓겨난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수많은 다이묘들이 군사를 징발당하지만, 도쿠가와는 관동지방의 혼란하다는 이유로 군사를 보내지 않는다.

기나긴 전쟁이 도요토미의 죽음으로 끝나고 임난에 군사를 그대로 보존한 도쿠가와는 가장 강대한 다이묘가 된다.

도요토미가 죽자마자 다시금 혼란이 시작되고

일본은 도쿠가와의 동군, 도요토미의 서군으로 갈라져 한판 붙게된다. 세키가하라에서..

그리고 결국 도쿠가와의 승리..

몇년의 기다림인지..

기다리는 중에 오다의 의심을 사서 자기의 아들 며느리를 자기손으로 죽이고..

오다에게도 안한 군신의 예를 도요토미에게 올리고..

천운도 타고났지만 본인도 굉장히 뛰어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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