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계획하고 간 조행기는 아니고 우연히 근처에 갈일이 생겼고
시간이 2시간 가량 남게되어 오랜만에 낚시대를 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원래는 민물낚게에 올리는 것이 올바르나, 유투브를 통하여 근황을 물어보신분들이 꽤나 계셨기에,
행여나 기다리셨던분들을 위해 염치없이 유자게에 올리는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세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매우 짧음 주의)
참으로 오랜만에 왔네요. 저희 홈그라운드 두량저수지!
이렇게 배스를 잡는척을 하고 있으면...
한두마리식 모이게 됩니다.
삼삼오오 냥이들이 입장하십니다.(숨은 고양이 찾기)
폰카라서 화질이 이상한거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은 수전증이였습니다..
쓰레기들이 마음에 걸리지만 새로운 길냥이님 입장!
그 결과!!
혐오주의(배스가 피를 좀 흘리고 있습니다.)
두 시간이나 낚시대를 들었지만 한마리밖에 조공하지 못하였습니다...
몇 년 낚시를 했지만... 늘지 않는건 내 월급말고도 낚시 기술도 있었네요
예전에는 길냥이들 줄려고 사료나 캔을 챙겼는데 우연찮게 간 것이라 못 먹은 냥이들 못 챙긴 것이
살짝 마음에 걸리네요.
뭐 또 조공하기 좋은날이 오겠죠~
P.S : 복귀는 아닙니다... 다만 우연히 시간생겼고 근처에 있었던 것이여서 조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모든것이 좋은날이 다시 생긴다면, 항상 조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