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지도의 항공사진과 감정평가서를 통해 이 토지를 살펴보면 현재 대부분이 숲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일부에 컨테이너 형태로 된 가옥과 비닐하우스 등이 있다.
개금 포르투나 또한 이 물건에는 매각에서 제외되는 건물에 임차인이 존재하지만 토지만 낙찰받은 낙찰자에게 대항력을 행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산 오시리아 스타테라스분묘기지권의 성립여부가 불분명하지만 넓은 토지의 일부분에 불과해 낙찰자가 이것을 크게 고려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부산 스타테라스토지에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가 맞닿아 있어 접근성은 좋지만,
일광 스타타워 청주 시내까지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도로가 모두 산으로 가로막혀 있어 시내까지 나가려면 꽤 긴 거리를 돌아가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금 포르투나 현재는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 이 토지를 낙찰자가 84억이 넘는 낙찰가로 낙찰받은 이유는 최근 재개된 월오~가덕 구간 도로개설공사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동부산 스타테라스이 사업은 낙찰물건이 소재한 가덕면 한계리부터 청주 시내의 관문인 월오동 사이에 폭 10m의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 착공했으나 설계된 도로 경사가 14.7%의 급경사로 설계되어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제기되며 공사가 중단되고 있었다.
개금동 포르투나 최근 청주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및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경사도를 9.8%로 낮추고 노선을 확정하여 관계기관과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금동 포르투나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2020년까지 도로가 준공이 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청주 시내까지의 거리가 지금보다 약 1/3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이 물건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