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학은 쥐뿔도 모르는 학생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생각했던 게 자살의 정당함에 대해서 입니다.
그렇다고 깊게 생각하거나 자료를 찾아볼 만큼 크게 관심을 두고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마음 한켠에 담아두고 가끔씩 떠올리기만 했습니다.
흔히 자살을 하면 안 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합니다.
그 이유로 들을 수 있는 두 가지 이유로는
첫 번째, 내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들, 그리고 크게 보면 자살 후의 사회적 비용(시신 처리에서 나오는 금전적 비용 및 시신을 본 자들의 트라우마와 같은 정신적인 고통)을 생각하면 죽으면 안된다.
두 번째, 종교적인 이유
정도입니다.
이 두 가지 근거가 제게 설득력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마음 속에서는 자살이 타당한지 아닌지 결정할 수 있을 만큼의 영향력을 가지지는 못하네요.
다른 분들의 새로운 생각을 듣고싶네요. 많은 철학자들이 죽음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지만 역시 제 게으름 때문에 도서관에 손을 내밀기는 좀 힘드네요..
참고로 저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대학생이니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