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친하고 주변 소개로 만나게 되었는데 저는 여친이 처음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던 반면 여친은 제가 정말 마음에 안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사람 놓치기가 너무 아까워서 정말 지극정성을 들였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의 문을 열더군요. 이 친구 돌직구가 장난이 아니어서 대놓고 난 너가 마음에 안든다고 면전에 대고 말할 정도였는데 그래도 제가 참고 계속 찾아오고 이거저거 사주고 했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저를 받아들여주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 같았으면 여자가 아무리 잘해줘도 내가 마음이 없으면 사귀기 어려웠을 것같은데 여자들은 남자가 잘해주면 그래도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가 제법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