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살 아이를 양육중인 엄마입니다 저의 사연을 다 적자면 너무너무 길지만 요약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지금 자가면역증후군 루푸스와 쇼그렌 그리고 녹내장이란 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미 시야의 절반은 잃은 상태구요
제 건강이 이러하니 집에선 결혼을 반대했고 저 역시도 결혼생활 육아 일을 다 하는게 자신이 없었고 한평생 외할머니의 보살핌 아래 자라와서 집안일도 요리도 완벽하게 잘하는게 없어서 결혼은 저와는 먼 이야기라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공부 하나 만큼은 늘 자신이 있어서 졸업후 공무원 시험을 합격해서 외할머니 모시며 살아가는게 저의 앞으로 인생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전남편을 결혼 상대라기보다는 일단 만나게 됐고 저는 처음부터 저의 살아온 환경 이같은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다 했습니다
그럼에도 전남편은 그런건 다 상관없다면서 요리는 자기가 하면되고 집안일은 같이 하면 되고 일은 19살때부터 자긴 해온거라며 평생 자기가 다 책임질수 있다고 믿고 의지해달라며 결혼을 하자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직장으로 절 키우지 않으셔서 외할머니의 손에서 컸는데 사랑을 받고 자랐지만 알게 모르게 가족이라는 온전한 울타리, 내 보금자리 이런게 저는 그립기도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정말 어리석게도 그말 딱 하나에 딱 그말 하나 믿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결혼식도 없이 혼인신고로 결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공장 생산직을 하는 사람인데 결혼전 막 살아와서 빚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절대 그빚은 손 안빌린다더니 혼인신고후 제가 일은 안했지만 어릴때부터 안쓰고 안먹고 용돈으로 모은돈 1500만원을 일단 빚갚는데 좀 쓰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생활비로 갚을 돈인데 놔두면 대부라 이자만 더 생기고 그보다 다시 더 모으게 해주겠다고요..
그래서 그땐 정말 믿었으니 다해줬죠.. 그리고 월급통장을 저한테 관리 맡긴다했구요 자기보다 돈관리를 더 잘한다구요
하지만 결혼생활내내 정말 사소한걸로 싸우고 집을 나가고 그렇게되면 생활비 다챙겨서 다써버리고 들어와선 무릎꿇고 빌고 울고 헤어지자하면 죽는다 쇼하고 임신때부터 아이가 태어나고도 정말 수십번 길면 한달에 한번꼴로 늘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도 툭하면 그만두고 그 수습은 언제나 저희집에 이야기해서 돈을 부탁하거나 그것도 안될땐 제 주변 친구들한테 돈부탁을 해서 살기에 늘 급급했습니다..
임신때도 전남편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조산기도 왔었고 보다못한 저희집에서 이혼하라고 다 도와줬는데 연락와서 연탄피우는 사진 보내고 손목 사진 보내고 온갖 죽는다 쇼를 해대며 저희가족이랑 연끊고 자기 택해달라고 울고 난리를 쳐대서 그땐 그래도 뱃속에 아이도 있었고 저역시 마음이 독하지 못해 또 넘어가줬었죠..
하지만 늘 반복이었습니다..
이혼서류를 진짜 하게된건 절대 생각못했던 폭력이었죠
출산후 얼마 안되서 몸조리도 못하고 혼자 늘 독박육아중이었고 상대방은 일하고 와서 피곤하다고 늘 집에오면 폰게임에 그러다 싸우게 되었고 술을 먹고 들어와서 상대를 안해주니 수유하고 있는중 제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등을 발로 차고 나가더라구요
그러곤 저도 너무 놀라서 경찰에 신고를 했더니 다시 들어와서 경찰신고한거 알고 또 나가더라구요
정말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이런거랑은 이혼해야겠다싶어 지금까지 법적 증거도 다있고 법적으로 다 알아보고 어떻게든 이혼할거라 하니 나중에 또 지하철에 뛰어든다며 쇼하고 죽는다 쇼하고 이혼서류 제가 원하는 조건으로 다해줄테니 서류가 뭐중요하냐며 그래도 가족으로 같이 살게만 해달라고 또 빌면서 울고 다신 안그러겠다 하길래 친권양육권 제가 다 가져오고 양육비 한달 100만원으로 이혼서류 정리했습니다
그후 사실혼으로 있으며 앞으로 지켜봐달라며 훗날 자기가 인간이 되면 다시 혼인신고하자며 정말 잘하겠다 해서 지켜본다는 마음으로 저도 당장은 아이가 어려 아이 맡길곳도 제 건강이 안좋으니 일할곳도 없고 아이랑 살아갈 방법이 없으니 지켜보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믿을수없어서 전에 빌려간 제돈에 대한 법적 공증서류도 해놨구요
하지만 역시 한결 같았습니다
갈수록 심해지기만 했구요 이젠 자긴 먹고 살겠다고 일은 안그만두고 대신 아웃소싱이랑 회사랑 짜고 그회사 다니면서 월급 타인 통장으로 받으며 폰도 타인명의로 쓰고 저한텐 거기 안다닌다면서 일을 못해서 돈을 못준다 이런씩이더라구요
그러고 나중에 빌고 용서구할때 알아보면 월급으로 모텔 달방얻어자고 술집 노래방 다니고 마사지받으러다니고 호텔가서 자고 그렇게 돈을 다 썼더라구요
200만원이 넘는 돈을 지금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사실혼 와중에도 지금까지 자기가 해온짓들 때문에 제친구들한테 빌린돈 휴대폰 소액결제 등등 다 해결해야될거만 가득인데 자기 용돈 없다고 아웃소싱이랑 짜고 저랑 아이랑 생활중인 와중에도 현금으로 3만원 5만원 챙기기도 했더라구요 당장 10원 한푼도 지금까지일 해결하고 살아가려면 그돈이 급급한 상황인지 알면서요
그러면서 제가 늘 이제 정말 속이는거 없냐고 할때마다 뻔뻔하게 그런거 없다고 제가 자길 의심한다고 더 날뛰었구요
그래도 저는 아이한테는 정말이지 진심일지 알았거든요 아이보면서 눈물 질질 흘릴때.. 하지만 그것도 쇼더라구요..
제가 아이가 제 약점인줄 알고 남보다는 그래도 핏줄이니 아빠없는 아이를 만드는거보다 낫겠지싶어 제가 참고 또참으며 살았던적도 있는데 이제 아이를 수단으로 이용했던걸 아니 너무 치가 떨리고 이건 인간이 절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그놈한테 제가 소시오패스 아니냐 했던적이 있는데 그때도 날뛰면서 제가 막말을 했다고 기어나가더라구요
https://m.blog.naver.com/jsarang85/221479341718 그런데 알고보니 정말 소름끼치게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아웃소싱 회사사람들 주변인들 모두를 자기의 이용대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더라구요..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돈을 떼먹고 잠수타고 뒷통수치고 이러한 행위들에 대한 죄책감이 없더라구요..
저는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게 사랑을 떠나 정이란것도 있을건데 아이도 있는데 어떻게 인간이면 이런짓을 할수 있나 전혀 이해가 안되요..
지금도 저랑 아이가 어떤상황인지 당장 월세도 못내서 집을 내놔야하는거랑 그럼 이사비용이 필요한데 그조차도 없는거 알고 제가 모아놓은돈 사기나 치고 나몰라라하고 자기때문에 제앞으로 빚만 생기고 정말 인간같이 살겠다고 다신 그런 실수 안한다고 하며 저희 아빠 명의로 요금은 자기가 다 낸다면서 휴대폰까지 했었거든요 소액결제 다 막아놨었는데 같은 남자 목소리니 저희아빠인척 소액결제 풀어서 소액결제로 현금으로 바꿔 돈다챙기고 그것도 지금 나몰라라 잠수타서 경찰에 신고해둔 상태이기도 하구요
늘 해왔던대로 타인통장으로 돈받아서 술먹고 담배피우고 모텔가고 살판나서 양육비는 없어못준다면서 아이랑 죽든말든 상관없다하고 입양보내면 양육비안줘도 된다고 입양보내라는 이런놈 진짜 제일 솔직한 마음은 죽었으면 제일 좋겠구요 진짜 천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일단 최대한 요약해서 적어봤는데 적는거 만으로도 생각하면 할수록 혐오스러운 마음밖에 안드네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전남편은 법대로 하든 애가 죽어도 상관없다며 알아서 하라며 잠수를 탄 상태고 양육비 관련해서 아동학대 고소도 해보려 했더니 경찰이 하는 말이 양육비가 없으면 아이를 상대방한테 보내지 왜 데리고 있냐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집 누나한테 연락을 하니 폭력사건때도 맞을만하니 맞았다하고 이번에도 그런놈이랑 자기는 가족이 아니라며 상관없는 사람이고 그놈 죽어도 자긴 알바아니고 신경쓰고 싶지도 않다며 그런놈 만나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았던 니 잘못이니 니 스스로를 탓해라 자긴 모르고 알바 아니다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공론화를 통해서라도 최소한의 사람이 해야할 도리조차 모르는 이들의 잘못을 알리고 끝까지 받을수있는 처벌을 다 받게 하고 저의 돈을 사기쳐간거 아이의 양육비 모두 다 받아내는 싸움을 할수있는 방법은 다 해서라도 끝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0914 청원이라고 합니다.
맘카페에서 글을 널리 퍼트려 달라고하여 올립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