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울이가 우리 집에 온건 운명에 데스티니다....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 절대 방울해
아무튼 뭔가 해주고 싶어서 인터넷 뒤져다 강아지케이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 두부 브로콜리 당근 고구마쓰...
아무튼 뱅우루가 그릇을 뚫을 기세로 맛있게 먹어줘서 행복했어요
뱅울이가 사람이었으면 오늘 할 말이 많았겠지만
앉아 엎드려 먹어 아구예뻐 기다려 안돼 뱉어만 알고 있는 해맑은 멍멍이기 때문에... 그냥 오늘 하루종일 놀아주고 이뻐해주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너를 처음 봤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적으로 데려와야 된다고 했었지 세상에 그런건 없겠지만 나는 정말 정말로 그런걸 느꼈고 지금도 리얼이라고 믿는다 항상 건강하고 나한테 와조서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