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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날
게시물ID : beauty_141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므헬벨렐
추천 : 11
조회수 : 150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9/06/22 06:27:52
오늘 오래된 금 보철이 빠졌는데 치과 예약하려니 2주 뒤가 제일 빠른 시간인거 실화냐....
그것부터 해서 몇가지 일들이 있었어요.
안되겠다 치킨을 먹고 기분이 좋아질테다 하고 60계 치킨 먹었는데 새로 생긴 매장 점주님이 교육들을때 잠시 주무셨는지 맛이 진짜....
나의 크리스피 치킨 쨔응은 이런 맛이 아냐! 
이쯤 되면 어쩔 수 없지요.
백화점 폐점시간이 되기전에 달리는 수 밖에요.
우리동네 백화점 맥에는 언제나 기분좋게 만들어주시는 마법의 매장언니가 있으니까요. (사실은 언니 아니지만 예쁘면 무조건 언니임)
그래서 전에 살까말까 고민하다 미뤘던 블러셔 사면서 테스트 받고 프로의 터치로 호롤롤롤롤 기분이 좋아져버려엇! 
블러셔랑 섀도우 팔레트 샀어요. 
십만원 이상 구입하면 미니 스트롭크림 준대요. 
미니가 미니가 아니고 30ml짜리네요
이렇게 별렀던 블러셔랑 마음에 쏙 드는 신상 팔레트를 구입하고 대용량 샘플까지 얻어서 운수 좋은 날이 되었다는 뭐 그런 얘기입니다.
출처 내 지갑 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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