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져서 아쉽다기 보단,
이렇게 지기엔 아쉬웠다고, 아 다르고 어 다른 느낌이랄까요.
3:1이란 스코어만으로 평가하기엔 이번 대회 우리 대표선수들이 보여준 것이 너무 빛나서 아쉽네요.
친구는 그러더라고요.
2002년 월드컵 4강 독일전때 진 것 같은 기분이라고.
뭔가 분명히 해낼 수 있었을 것 같은 경기였는데 아쉽다고.
그래도 강인이가 골든볼 받아서 참으로 만족스럽고, 연령별대회이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세계에서 통하는 선수들이란게 참 멋지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서 행복합니다.
부디 잘 성장해서 성인레벨에서도 세계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선수,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