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i5 7500쓰고 있어요. 2년반정도 잘 쓰고 있었어요. 근데 고민이 생겼어요.
AAA게임만 단독으로 돌리면 괜찮은데 게임하면서 듀얼모니터로 트위치 보면 가끔씩 cpu가 100%찍으면서 프레임드랍이 일어나는게 영 거슬리네요.
옵션타협을 조금 보긴 했는데 사실 어떤 옵션이 cpu와 연관되는지도 정확히 모르겠구요.
근데 문제는 업글한다고 치면 뭘 어떻게 할 것이냐죠 뭐...
이 시점에 와서 i7 7700k로 가는건 좀 아니겠죠...? 그래서 i5 9400f으로 가야되는데 이러면 보드를 또 바꿔야 하고(사실 라이젠쪽은 잘 몰라요)
보드교체가 굉장히 귀찮은 작업으로 알고있어서...
그래도 그 귀찮은 작업을 이겨낼만큼 성능향상은 있을거같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 살 때 무리해서 7700k로 가는게 맞았나 싶기도 한데 또 그 때 상황 생각해보면 그럴 수 없었으니
난감해졌네요 ㅋㅋㅋ
그래서 질문이에요.
1. 메인보드 교체하는 작업이 컴 새로 조립하는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그래도 그래픽카드나 cpu쿨러같은 간단한 부품교체는 곧잘 하긴 했는데 보드는 뭔가 두렵기도 하고...손이 많이 갈 것 같아 걱정이 돼요.
2. 지금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나은 선택일까요? 꾸역꾸역 라이젠 3세대 나올때까지 존버해야 되는게 맞는거 같다가도 사실 컴부품은 뽕왔을때 지르는게 진리라 생각해서...아, 그래픽카드는 최근에 1070ti 중고로 구해 쓰고 있어요. 3년정도까지는 이거로 존버할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