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occer_184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향
추천 : 2
조회수 : 10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6/12 05:41:17
버스에서 틀어주는 라디오를 듣고 교실 스피커로 중계해주던 거 들으며 소리 질렀던 기억이 나는데
드디어 결승오르는걸 보네요..
오늘 마지막 세이브는 정말 짜릿했어요..
맨날 골키퍼 삽질하는거 보면서 왕짜증 나던 옛날이 무색할 정도로 이제 좋은 골키퍼가 나오네요..
사실 이강인을 뻬는게 좀 일찍 뻬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에콰도르의 공격을 무난히 막고 날카로운 공격을 할 수 있었던건 역시 양 윙이 빠른 선수들로 돌려논건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 선수들에게 뿌려주는 패스 그리고 선수들이 측면보단 중앙으로 파고들 수 밖에 없었던건 오세훈선수가 받을 수 있는 움직임과 체력이 꽤 소진되었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조심하며 체력안배를 해야 할 정도로 고생한 건 사실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겠죠..
골장면에서 보여준 번뜩임은 이강인이 어떤 선수인지 잘 알려주는 부분이고 이강인이 A국대에서 전체적인 팀을 움직이는 모습을 기대하는 모습이었어요..
우크라이나와 좋은 경기를 하길 바랍니다..
선수들 고생했고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