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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 홍자' 영광 법성포 축제에서 전라도 비하 발언(?)
게시물ID : sisa_1132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리아솔저
추천 : 4
조회수 : 213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06/10 17:24:45

홍자가 영광 축제서 한 말 논란 “전라도 사람은 뿔도있고 손톱 대신 발톱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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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홍자(본명 박지민·사진)가 전남 영광군 축제에서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홍자는 지난 7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2019영광 법성포 단오제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 초청돼 무대 위에 섰다. 

홍자는 심수봉의 ‘비나리’를 부른 뒤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이렇게 전라남도 영광의 단오제 자리에 초대돼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홍자가 내뱉은 그 뒤의 발언이었다. 

홍자는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뵈면 (머리에)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에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여러분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자의 이같은 발언은 광주 MBC에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고, 일부 누리꾼은 홍자의 이 발언이 잘못됐다고 질타를 날렸다. 

홍자의 발언이 지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홍자 측은 10일 “지역 비하 의도로 생각한 멘트는 아니다.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 멘트였고 어떤 의도가 있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발언을 듣고 불쾌하거나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는 신중하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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