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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u20 경기를 다본 소감
게시물ID : soccer_184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난세상
추천 : 1
조회수 : 11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6/07 14:54:24
일단.. 선수들이 아직 어리긴하지만.. u20이면 이제 이미 될나무와 안될나무는 구분이 되는 시기라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 u20에서 될만한 나무는 이강인, 조영욱, 오세훈 딱 세명인거 같아요..
 
먼저 조영욱이 상당히 개인기량에 거부감도 없고 투지도 좋으며, 볼키핑도 되고 센스도 있다 보여집니다.
 
일단 피지컬적으로 178cm이지만 몸싸움 밀림없이 잘 하는 것 같고, 성인무대에도 이미 통하겠더군요.
 
오세훈 선수는 사실 조금 더 지켜보아야할 것 같아요
 
하지만 193cm의 키를 가지고도 점프력이 꽤 높고, 외국 선수들 사이에서도 공중볼 경합을 거의 다 따내주는 모습을 보아서는
 
꽤 쓸만한 타게터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사실 실망스럽긴 합니다.
 
스피드가 너무없어서 볼키핑이 오히려 공격지연으로 보이는 경우가 더러 있었거든요.
 
물론 3~4명에 둘러쌓여도 절대 공을 빼앗기지 않고 어떤형태로든 연결하는 개인 기량은 매우 완성되어있었고,
 
불과 몇달전 대비 킥이 상당히 날카로와 졌습니다만.. 아직은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은 퀘스쳔이라 하고 싶습니다.
 
다소 다행스러운 것은 그나마 이승우선수보다는 낮은 중심을 잡으면서 몸싸움이 많이 밀리지는 않아보인다는 점입니다.
 
이승우선수가 현재 성인무대에서 활약못하는 이유가 이거거든요..
 
중심을 낮추어 몸싸움을 강화하자니 특유의 빠른 순간 스피드 돌파가 다 죽어버리고, 경쾌한 움직임을 하자니 파울없이는 수비 자체가 안되거든요..
 
아무튼 그나마 우리의 최고유망주이니 기대를 걸어봐야겠습니다.
 
아.. 김정민 선수 이야기를 안할 수가없는데..
 
정말 저대로라면 국내 k리그에서도 활약 못할 것 같습니다.
 
예전 청대에서는 꽤잘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뭐 자리도 못잡고, 수비 공격 다안되고 슈팅마저 없는 선수가 되었더군요....
 
 
 
 
왜국 이겼으니 이제 마음 편하게 다음경기 지켜보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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