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데 연락만 했을 때 서로 조금씩 마음 표현도 하고 좋았어요

만났을 때도 잘 놀고 서로 헤어지기 아쉬워하면서 헤어졌구요

전 만난 뒤에도 그 사람이 더 좋아지는데 상대는 전처럼 감정을 얘기 안하더라구요

제가 연락하면서 상대 생각하는 시간 많이 든다고 연락 자제 중이라고 하긴 했는데 그 이유로 마음을 전혀 표현 안 할 수도 있는 건가요?

상대가 요즘 생활이 바쁘고 저도 시험 준비중이라 타이밍이 안맞긴 하지만 전혀 말을 안하니 마음이 식은건가 싶어요

연락에 대해 물어보니까 제가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시기상 연락하는 거 자제 중이래요.

표현이 아니여도 먼저 연락하거나 아쉬워하는 것도 없어요 맛보기만 해달라니까 자기는 그런 거 없대요

전 말하고 싶어서 전전긍긍인데 상대는 전혀 그런 게 없어서 제가 너무 들이댄건가 싶네요 마음이 식었나 싶기도 하고..

만났을 때 제 말투나 행동이 맘에 안든걸까요..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