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에서 아쉬운 점

아스달 연대기는 cnn에서 방영한다고 기사까지 나와서 엄청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1,2회를 본 지금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요
1회 전체가 아쉽습니다.
아무리 송중기한테 집중하려 한다지만 앞의 그런 서사를 마치 줄거리 읇듯이 그렇게 넘어가니 몰입이 안되었습니다.
최소한 뇌안탈과의 전투와 10년간의 사냥이 어느 정도는 서사적인 내용으로 가야하는데 그냥 짧게 .....
가장 중요한 것은 은섬의 부모의 사랑이 생략되어 버린 것입니다. 종을 뛰어넘는 사랑 그리고 은섬의 탄생, 그리고 은섬 부모의 희생이 좀더 세세하게 묘사되어야지 시작부터 감동을 받을 수 있는데 그냥 휙~~~~
1회는 그냥 전체가 previous Arthdal Chronicle 이었습니다. 사실 그 이야기만으로 한시즌 충분히 할 수 있었을 텐데요
그냥 10회정도 한시즌으로 풀고 시즌2부터 본격적인 얘기를 풀어가도 충분했을텐데 좀 더 길게 보고 제작해야 했을 드라마입니다.
그렇게 했어야 세계관도 좀더 탄탄해졌을 텐데 설명위주의 세계관 주입은 .....
그나마 2회는 이제 본격적인 얘기가 진행되기 시작하니깐 좀 낫습니다.
지금 생각났는데 무슨 신화적인 말이랑 신화적인 인물의 만남을 그렇게 심플하게 ......
그러니깐 설득력이 하나도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