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귀여운 우리집 고양이들)
홍보아닌 홍보같은 홍보
'OVN (오븐)' [MIKA LOKKA]
우리는 문장을 읽고
음악을 듣고
향을 맡는다.
하지만 문장을 맡고, 음악을 만지고, 향을 듣는 감각은 어떨까?
여기, ‘OVN’이 "기억을 향기로 담는" 미카로카의 향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네 곡이 있다. 기억을 향기로 담고, 향기를 음악으로 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음악을 만지거나 향기를 듣는 감각을 깨친다.
햇살 좋은 오후, 신중한 고양이의 몸짓, 마주한 체온에 사랑을 깨닫는 순간을 담은 OVN의 멜로디를 맡아보자.
01.
햇살 좋은 오후 2시 15 분으로 안내하는 곡.
미카로카의 향기 letter from HONOKAA 와 afternoon tea 에서 영감을 얻었다. 맑은 오후,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달리든, 바람같은 문장이 담긴 에세이집을 읽든, 좋아하는 컵에 차를 마시든.
당신의 오후에 평화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하도록 도와준다.
02.
15년을 함께 산 고양이 '유에'는 신중한 성격을 가졌다. 신중하게 냄새를 맡고, 사뿐사뿐 걷는 유에와 함께라면 매일의 풍경도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고양이의 걸음걸이에서 리듬을, 꼬리의 움직임과 울음소리에서 멜로디의 힌트를 얻었다. 조심스럽고 호기심많은, 나른한 고양이의 걸음을 따라 가보자. 매일 그저 지나치던 장면이 새로운 인상으로 바라보게 될 테니.
03
몸과 몸을 밀착하고, 마주닿은 체온에서 사랑을 느끼는 순간. 부드러운 머스크향의 포옹을 오븐의 테이스트로 풀어냈다.
곡의 제목 'hug me, musk'는 오븐이 매일 사용하는 향수의 이름이기도 하다.
04
이 곡은 가장 편안한 옷을 입고 좋아하는 장소에서 들어야한다.
Paradise is where I am. 곡이 시작된 순간 당신이 어디에 있든, 그곳이 파라다이스가 되도록 안내할테니!
[Credit]
Artist OVN
Produced by OVN
Composed by OVN
Arranged by OVN
Mixed by OVN
Mastered by Young MAN
Artwork by MIKA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