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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이주영의 망발
게시물ID : sisa_1131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량산
추천 : 4
조회수 : 18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24 05:56:44
그제인가 자한당 국회의원 이주영이 있을 수 없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 항쟁을 다르게 볼 수 없다"는 문재인대통령의 5.18 기념식 식사 발언에 대해, 국회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이 "남로당의 후예가 아니라면 천안함 폭침을 다르게 볼 수 없다'라는 말로 되돌려줘야 한다는 비아냥을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다"며 지껄여댔다. 

이주영은 그런 비아냥을 주위에서 들었다는 식으로 전했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그렇게 전했을 것이다. 이주영 이자는 북한 김영철 통전부장의 방한 때도 북한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 주역이라며 방한을 반대했었다. 

천안함 조작(造作)사건의 성(城)을 일거에 허물지 못한 결과로, 이주영 등 수구짐승들로부터 이런 망발을 듣게된 것이다. 

남로당의 후예 운운이야 같잖은 색깔론에 불과하지만, 근 8년이 지났음에도 천안함 폭침 조작(造作)을 사회적으로, 결정적으로 까발리지 못해서 이런 수치스러운 소리를 듣게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과 양식있는 언론 그리고 분석네티즌 등 민주시민들의 책임이다.

문제는 더불어민주당 등 현 여권이 이에 대해 대응다운 대응 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한당 등 수구짐승들의 색깔론 공세 때문에, 문대통령이 정치적 고려에 의해서라도  북한이 천안함을 폭침했다는 합조단 주장을 떠밀려서 수용한 원죄 때문일 것이다. 문대통령은 전 해작사 작전처장이었던 심승섭을 해군참모총장에 임명하기까지 했었다. 

해작사는 사건 당시 구조 지휘부로, 심승섭은 합참에 9시43분~45경에 천안함 현장 영상을 보면서 상태를 보고했다고 얼떨결에 법정에서 사실을 털어놓은, 천안함 사건 조작의 주역 중 한명이었다. 심승섭은 2함대사에서 해작사에, 천안함 사고시각이 9시15분이라고 보고하지 않았다고 위증한 바도 있다.

적폐321.JPG
조현호 기자 -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중 심승섭 공판조서 중에서
 
문재인정부가 천안함 조작(造作)사건에 대해 얼마나 나이브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다. 문대통령의 청와대는 청와대 청원에 수많은 양식있는 시민들이 재조사를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이었다.

이주영은 서울 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천안함이 북한에 의해 폭침되었다고 믿는 미련함을 그간 보여주었다. 신상철님 재판을 맡았던 1심 재판장(이흥권)도 이주영과 같은 인식 수준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신상철님 항소심 재판부(김형두 재판장)는 이와는 다른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빌어본다. 재판장께서 선고공판에서 천안함 재조사와 수사 필요성을 천명하여, 사회적으로 재조사 요청을 다시 환기시킬 수 있는 거의 유일하고도, 권위적인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 때가 되면, KBS황현택 기자 등 들이나, YTN노종면 기자 등 언론3단체 검증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양식있는 기자들이 다시 기지개를 펴게될지도 모른다. 양식있는 언론인들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껴본다.

이전 언론3단체 검증위원회의 발표내용을 들어본다.


2010년 10월 12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 기자회견-노종면 검증위원(1시간 38분48초 동영상)

[‘YTN 복직’ 노종면 “기회되면 ‘천안함 사건’에 매달려보고 싶다”

2017.08.08 

YTN 해직기자들에 대한 복직협상 타결로 9년 만에 회사로 복귀하게 된 노종면 기자가 “해직 기간 동안 직접 취재하면서 오랫동안 매달렸던 사안”이라며 복직 후 ‘천안함 사건’을 다뤄보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노 기자는 8일 오전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한 사람의 기자로서 활동하게 된다면 정말 하고 싶은 분야, 써보고 싶은 기사는 어떤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금 시점에서 아마 쉽지는 않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에 상당히 많은, 의미 있는 규명들이 이뤄졌다. 제가 그 부분에 나름대로 동참했었고 참여했다”며 “안타깝게도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그 해 11월에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났다. 진상규명이 정치적인 사건으로 묻혀버린 것이다. 그런 점이 좀 안타깝다. 기회가 되면 조금 더 매달려 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노 기자는 “복직 후의 일에 대해 제 개인의 의사, 동료들의 요구가 있을 것이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서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다만, 무슨 일이든 간에 YTN 보도의 경쟁력, 매체력을 확장시키는 방향이라면 제 의사보다는 동료들과 회사의 요구에 맞춰 일하는 것이 맞지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자신과 동료 2명(현덕수, 조승호)에 대한 복직합의에 대해서는 “망가진 YTN 보도를 정상으로 돌려놓으라, 이런 요구로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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