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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한 손흥민 걱정되는 것 한 가지
게시물ID : soccer_147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ileto
추천 : 0
조회수 : 1439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5/09/01 13:37:02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인데...
 
보통은 선수들이 이적해오면
계약서에 사인하는 모습이라든가 팀의 유니폼을 입고 홈구장에 서 있는 사진들을 공식 배포합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선수의 옆에서 감독이 환영하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함께 등장하죠.
 
그런데 이번 손흥민의 경우 감독과 함께 한 사진이 없더군요.
손흥민 혼자 사인하거나 토트넘 유니폼 입고 찍은 사진이 전부였어요.
 
구단이 필요한 선수라 하더라도
전술적 필요에 의하여 감독이 원한 경우와
주로 마케팅이나 구단주 혹은 고위 관계자의 개인적 선호에 의하여 감독의 요구와는 별 상관없이 프런트가 원한 경우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에는 감독이 원치 않는 선수라서
출전 기회의 보장이나 그 선수의 특성에 맞는 보직이 주어질 가능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죠.
 
혹시
손흥민의 경우도 토트넘 감독이 정말 원해서 데려가는 걸까요?
아니면 구단 프런트가 필요한 선수라 판단하고 데려가는 걸까요?
 
입단 사진에 감독이 함께 나타나지 않는 모습에 이런 궁금증이나 걱정이 생기는군요.
손흥민이 경쟁해야 할 라멜라라고 하는 선수를 타 구단으로 이적시키려다가 마지막에 감독의 결정으로 이적 보류되었다는 기사도 있고...
감독과 라멜라가 같은 국적이라고 하니 혹시 팔은 안으로 굽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물론 400억 가치의 선수를 함부로 놀려먹기야 하지는 않겠지만
어찌되었든 감독이 원치 않는 선수라면 보이지 않는 견제는 얼마든지 맘 먹기에 따라 감독이 행사할 수 있는 것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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