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오
중간까지 썻는데 사진 넣다가 날려먹었어오
어제에 이거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어오 중간중간 갑자기 스피드하게 진행 되오. 사진을 안찍었어오 ㅎㅎㅎ
사실 자작 제작기라고 해봐야 케이스만 만든게 전부임 그렇타고 남들보다 특별한 퀄리티를 가진것도 아님.
베이스를 만들었으니 이제 겉 케이스를 만들 차례임
아크릴 통 케이스로 하자니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배선함 같은 함으로 제작하니 원하는 모양으로 하면 더 비싸서
고민을 많이 했음 그래서 프로파일+아크릴 조합으로 만들기로함.
프로파일은 대부분이 흰색 비스무리 한거 인지 알았는데 검은색도 있다는걸 첨 암.
그래서 검은색으로 주문을 함 원하는 크기로 제작해야 하기에 일일이 실물이 있는 것 처럼 자를 이용해서 나름 도면을 만들어
업체에 주문을 했음.
일단은 저런식으로 대충 만들어서 보냈는데 역시 전문가 분들은 달랐음
전화가 와서 이건 요레요레요레이~ 하면 된다는 거임. 부랄을 탁!
근데 우연인지 집하고 가까워서 직접수령함 택배비는 필요한 부속품 교환으로 퉁침
하나 하나 조립을 하고
베이스와 결함 뙇! 딱 맞아서 기분 조으디~
보드랑 수통은 아직 달지 않았음... 드릴질 빵야빵야를 많이했더니 하루 하면 청소하고 또 청소해야함 ㅠ
이제 메인보드를 달아 줍니다. 제 오동통한 다리가 보이네요
그래픽도 달아주구요~
램도 부착해 줍니다.
아래 부분에 종이를 대놓은것은 저 틈으로 아크릴을 집어 넣기 위해 라디에이터가 닿는지 안닿는지 확인하기 위해 꽂았습니다.
반대편에는 자동차용 에어컨 필터를 장착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나중에 통풍이 제대로 안되서 뜯어 내고 에어필터로 교체했습니다.
물통도 달구요 부품들도 대략 장착해 줍니다.
여기서부터가 난관이였습니다.
유로 구성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습니다. 휘었을때의 단차라던지 파이브를 자를때 깨짐 이라던지
몇번식 다시하고 다시 하고 그래도 한두번 하다보니 요령이 생겼습니다.
유로 연결후 동작 테스트를 합니다. 저건 그냥 물입니다...2번째 컴은 서브컴이라 라디에이터가 1개 이고
메인컴은 라디에이터가 2개를 거치도록 설계를 합니다.
하다보니 유료가 겹쳐서 구조를 바꾸고 또 바꾸고 그러다가..
슈팔... 부러졌네요 하하하.. 다행히 기판에는 안 젖어서 다행입니다.
구겨진 부분이 약했나 봅니다...
메인 컴도 듀로 구성을 진행 하구요
이제 아크릴 케이스 제작을 위해 길이들을 제줍니다.
3일 기다립니다.
유로에 냉각수를 넣습니다. 음양의 조합으로 말이죠 여기 파란색 유로를 보시면 십자가로 교차되는 부분이 있는데
살짝 건드렸는데 부러집니다. 하하.. 그래서 나중엔 유로가 변경되지유...
아크릴 케이스를 장착해주고 전원 버튼도 달아줍니다.
전원 버튼을 좀더 리뷰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메인과 서브로 나눠져있고 파워와 리셋으로만 구분되어 있으며
파워 활성화시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히히히 리셋은 하드를 읽을시 하얀색으로 깜빡 깜빡 거립니다.
아크릴 봉이 짧아 연결을 해줬는데 간섭이 생기고 말았네요.. 안쓰는 부분이니 패스합니다.
usb와 hdmi는 측면으로 빼기 위해 가정용 월플레이트를 사용 합니다. 구성은 제가 바꿀수 있으니 필요할때마다 바꾸면 되고~
나중에 DP로 바꿔야 하는데 아직 DP용 잭키스톤을 못구해서 걍 진행 합니다.
인터넷 연결 잭키스톤입니다.
인터넷보고 조립법 따라합니다. 생각보다 쉽습니다. 테스트까지 완료~
우연인지 ? 배선을 할 베이스뒷면 공간에 딱맞게 들어갑니다!?
유에스비를 연결하기위해 연결중 입니다.
저희 이바씨 입니다. 이컴퓨터가 시작된 주범이기도 하구요.
절 안쓰럽게 쳐다보는것 같습니다..
앞에 달린 모든 배선이 베이스 뒤로 갔습니다. 하하.. 하하 뒤는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 정신건강에 안좋으니까요.
서비스로 들어 있는 스티커도 여기저기 붙혀줍니다.
온도 측정기 입니다... 길이가 짧아서 전선을 늘렸는데 전압을 반대로 연결했었는지 사망했습니다. ㅠㅠ
남는분 저 한개만 ㅠㅠ 유료연결 피팅을 선물로 드리겠오..
케이스를 닫고 몇번을 시험 가동을 진행 하였는데 온다가 45도까지 올라갑니다.
내부에 바람 순환이 제대로 안되어 발생되었습니다
위에 말한 에어컨 필터를 뜯어냅니다. 그리고 팬을 추가로 설치 해 줍니다.
윗부분에 추가하고 아크릴 판을 뚫습니다. 다시 주문하기엔 제 인내가 버티지 못합니다.
사진은 없지만 잘 마감하였습니다.
앞면 아크릴 케이스의 보호 필름을 뜯습니다. 설레는 순간이지용~~
정품만 있다는 정품 스티커를 앞면에 붙혀줍니다.
크~ 시그니쳐
자 이제 대망의 완성입니다.
긴글을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흐흐..
무게는 한 50키로 넘는것 같습니다..
나만 보이는 자동차의 기스 처럼... 수온계가 안나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즐거운 6개월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