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낮술이죠
애기는 자고있고
남편을 소환하여
삼겹살을 구워드린뒤
저는 술을 꺼내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마시고
마셨습니다.
즈이 남편은 "남편성애자"만큼 제가 아주 그냥 못안아줘서 안달인 그런 남편이고요
(제가 오늘은 우리 남편의 유튜브를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현재 구독자 60명 ㅋ 연연하지 않아요.)
우리 남편은 너무 멋있어요
그런데 우리 직장 너무 거지같아요
월급도 지돈으로 안주는 사장이
너무 갑질해요
진짜 배려하는척 하면서
자꾸 딴사람얘기인척 하면서
복무 가지고 막 뭐라고 하고요
일을 안하는 건 아니니까 그걸로는 뭐라고 못하고
괜히 껀수 있을때마다 부르고요
아 진짜 빨리 명예퇴직 하시라고요
진짜 ㅠㅠ
그래서 남편과
독립창작그룹을 운영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돈은 모였으니
이제 노후에는 놀아야죠!! ㅋㅋ
아이도 딸 하나가 전부이니 그 아이에게 모두 물려줄거라
크게 재산 불릴일도 없고..............................
그냥 직장생활 힘들어서 써봤어요
그래도 우리남편 잘생기고 멋있고 저 사랑해주는거 하나로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결혼하세요!!!!!!!!!!!!!!!!!!!!!!!!!!!!!!!!!!!!!!!!!!!!
(참고로 우리집은 제사를 안지냅니다. 저희 세식구 매우 화목합니다. 그러니 결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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