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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군사봉기 저지한 마두로의 승리
게시물ID : sisa_1130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설쓰는구만
추천 : 4
조회수 : 14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11 12:58:18
https://news.v.daum.net/v/20190510093644832
WP "트럼프, 베네수엘라 정권교체 실패로 볼턴에 불만"
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는 후안 과이도(35) 국회의장은 미국의 지지 속에 지난달 30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한 군사봉기를 시도했지만, 군의 동참이 뒤따르지 않아 실패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마두로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정부 고위급 인사 두어 명이 마두로에 등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
 
저는 마두로가 너무나도 합당한 명분을 가지고 움직였기에 미국이 개입할 꺼리는 절대 없다. 라고 했는데 결국 미국이 과이도의 무장봉기가 실패한것을 인정할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마두로의 반란군 토벌이라는 명분이 합당하지가 않았다면, 미군이 개입할 여지는 충분합니다. 근데 결국 개입 못했습니다. 시리아랑 다르게 러시아군이 개입할 여지따윈 1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개입하지 않는건 마두로가 너무나도 합당한 명분이기 때문이죠.
 
DP에서 마두로가 천자로 사람을 깔아버리는등 매우 전체의 그림을 보지 않고 편파적인 장면(기레기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장면만 사용하듯이) 사용하는데 엄연히 군사봉기가 일어났습니다. 군사봉기가 일어났고, 거기에 부회뇌동하는건 시민이 아니라, 반란군들입니다.
그 시민들이 무엇을 했고, 어떠한것을 하다가 정부군이 왜 그리 진압했는지 안보여줬죠.
 
https://news.v.daum.net/v/20190501111500874
 
[수 만명의 반정부 시위대는 수도 카라카스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졌으며,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고, 수도 공군기지를 장악하려는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여러대의 장갑차가 돌진하기도 했다.]
 
군사기관을 장악할려고 하는 반란군들에게 군인들이 장갑차로 밀어버린것이죠.
만일 마두로가 이리도 빠르게 강경대응 하지 않았더라면, 베네수엘라는 더욱더 혼란스러운 정국이 되었을것입니다. 오히려 너무나도 빠르게 강경대응해서 미국마저도 마두로를 과소평가했고, 과이도를 과대평가 했다는거였죠. 베네수엘라에서 반정부 시위보다 정부 옹호 시위가 더 규모도 크고, 인원수도 많았습니다. 과이도는 군부여 일어나라! 이딴 개소리 했으나 군은 움직이지도 않았죠.
 
전체를 봐야지, 일부만 본다면 잘못된 판단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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